북한 김양건 통전부장,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조화 전달 (2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7 1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화환 전달을 위해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조화를 전달해 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를 맞아 화환을 북한으로 부터 전달받기로 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김홍업 전 의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 5명은 이날 오후 4시29분께 방북해 남북군사분계선(MDL)을 통과, 오후 5시 20분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나온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로부터 북측 화환을 전달 받았다.

이들 5명은 북측 인사들과 환담한 뒤 오후 6시30분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했다. 이들은 북한으로 출발 전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사저에 모여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