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600만 돌파…천만관객에 일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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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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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아 이순신 장군을 재조명한 영화 ‘명량’이 누적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천만영화에 등극에 일보 전진했다.

‘명량’은 월요일인 5일 하루동안 86만 7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관객수는 661만 3300여명이다. 일각에서는 최종 스코어가 1500만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방학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에 인기인 ‘드래곤 길들이기2’가 10만 6100여명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이후 234만여명이 관람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8만 9100여명(누적 관객수 77만 4100여명)을 불러들여 3위에 랭크됐으며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가 7만 5700여명(누적 관객수 464만 3500여명), ‘터키’가 1만 1800여명(누적 관객수 8만 58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해상 전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낸 ‘명량’은 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조진웅·김명곤·진구·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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