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문정혁, 토끼와 교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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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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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문정혁[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문정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촬영장에서 포착됐다. 문정혁은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의 구남친 강태하 역을 맡았다.

빨간색 니트 카디건과 화이트 티셔츠로 단정하게 차려입은 문정혁은 동물병원에서 토끼의 건강을 염려하는 표정으로 등장해 훈훈함과 섬세함까지 갖춘 모습으로 여심을 강타했다.

제작사 JS 픽쳐스 관계자는 “‘연애의 발견’ 속 강태하 역할은 연인과 헤어진 이후 비로소 연애와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가며 점차 성숙하는 캐릭터다. 자상한 면모를 지녔지만 정작 연인에게 이 같은 모습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모르는 인물의 단면이 이 사진 한 장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겉은 강하고 단단한 듯하지만 실은 따뜻한 남자 강태하 캐릭터를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연애의 발견’은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한여름의 연애 성장담을 그리는 리얼 연애 공감 드라마. 연애가 필요한, 연애가 가능한, 혹은 연애중인 시청자가 모두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기획 의도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내달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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