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2점 뒤진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최종라운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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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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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박인비-헤드월, 유소연-요코미네, 최나연-시간다, 김인경-파틀럼과 맞대결

박인비(왼쪽)와 유소연이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 셋째날 함께 퍼트라인을 보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한국여자골프가 올해 창설된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우승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형편에 처했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GC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별리그에서 와일드카드로 가까스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27일 펼쳐질 최종라운드에는 일본(승점 8) 태국 스페인 스웨덴(이상 승점 7) 한국(승점 6)이 진출, 우승을 다툰다.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조별리그 전적을 그대로 안고 최종일 5개국 선수 20명이 싱글 매치플레이를 펼쳐 최종합계 점수로 우승팀을 가린다.

따라서 한국은 일본에 2점, 태국 스페인 스웨덴에 1점 뒤진 상태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다. 요컨대 한국은 일본에 1패를 안고 최종라운드를 벌이는 셈이다.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이 주어진다.

한국선수들의 최종라운드 상대도 만만치 않다.

박인비는 스웨덴의 ‘신예’ 캐롤라인 헤드월, 김인경은 태국의 포나농 파틀럼, 최나연은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 유소연은 일본의 요코미네 사쿠라와 1대1 매치를 벌인다.

승점이 같은 팀이 나오면 각 팀 1명의 선수만이 서든 데스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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