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면도날 수두룩, 지구환경 살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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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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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핏 면도날 클리닝, 비용도 절감에 자연보호까지 일석이조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인간에 의한 자연파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하루 동안 인간이 만들어 내는 쓰레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KBS에서 방영된 ‘인간의 조건’ 중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은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평소 쓰레기 배출량이 없다고 생각하는 남성들도 주기적으로 만들어 내는 쓰레기가 있다. 바로 면도날.
면도날이 무뎌지면 수염이 뜯기거나 독이 오를 수 있어 안전을 위해서라면 주기적으로 면도날을 교체해야 한다. 이에 한해 버려지는 면도날이 미국에서만 20억 개에 달한다고 한다. 20억 개는 지구 두 바퀴를 돌 수 있는 양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버려진 면도날까지 생각한다는 그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도날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질레트, 쉬크, 도루코 등의 면도기 교체비용을 절감시키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면도기는 사용빈도, 습관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지는데 면도날 표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관리하면 날카로운 절삭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프레드가 면도 후 손쉬운 클리닝을 통해 면도날 수명을 최대 8배 연장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프레드는 유난히 수염이 많은 유럽 남성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덴마크 그루밍 전문회사인 퍼탈社의 면도날 클리너 레이저핏2.0(www.razorpit.kr)을 출시했다.

레이저핏의 효과를 연구한 덴마크 기술 연구소는 “레이저핏2.0이 면도날 표면에 쌓인 노폐물을 완전히 또는 대부분 제거한다”고 평가 받았다. 또한 “레이저핏으로 관리한 면도날에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세척된 면도날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유기물이 검출됐다”는 의미 있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덴마크 퍼탈社의 레이저핏은 자사의 특수소재를 사용해 탁월한 클리닝 효과를 보이며 미국, 유럽 등 전세계 50여개국에의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 31개국에서 특허 등록된 레이저핏2.0은 반영구적이며, 면도날과 달리100% 재활용이 가능함으로 일상정인 면도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명한 소비에 이어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퍼지면서 레이저핏2.0처럼 비용 절감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면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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