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채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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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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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 채널의 브랜드가치 경쟁이 뜨겁다.

4일 브랜드스탁의 2분기 BSTI에 따르면 오픈마켓 11번가는 868.72점으로 온라인 쇼핑·유통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선두를 기록했다.

2위는 864.88점을 받은 G마켓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841.45를 기록, 옥션(840.66)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체로는 처음으로 '톱3'에 자리를 잡았다.

위메프(7위, 799.01점), 티몬(8위 773.01)도 각각 7∼8위에 오르는 등 소셜커머스 3인방이 모두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위메프가 티몬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9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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