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선동혁 “낙마 3번 당해…단기기억상실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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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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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선동혁이 낙마 사고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선동혁은 무술 실력을 공개했다. 박영규는 선동혁에 대해 “대학 시절 성룡의 무술을 흉내내곤 했다”고 털어놨다.

선동혁의 무술 실력을 본 유동근은 “저런 사람이 말에서 3번이나 떨어졌다. 갈비뼈도 부러졌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단기기억상실 증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동근은 “말에서 떨어지고 나서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회상했다.

선동혁은 “당시 빙판길에서 낙마했다. 떨어질 때 정수리로 떨어져서 뇌진탕 증세에 구토를 했다.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깨어나니 유동근이 보였다. 곧바로 ‘정도전’이 기억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동근은 “형이 바로 ‘촬영장에 가야한다’ 말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정도전’에서 활약한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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