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부·난징대학살 문건...유네스코 접수 공식확인

입력 : 2014-06-12 11:11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 기념관(난징기념관). [사진 = 중궈신원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유네스코(UNESCO)가 최근 중국 정부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유네스코 언론 담당자는 "신청된 관련 자료의 내용을 오는 7월 중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가 보낸 문서를 수리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는 단독으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와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의 목적과 관련해 "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인류의 존엄을 수호함으로써 이런 반인도적·인권침해적·반인류적인 행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롄훙(張連紅) 난징사범대 난징대학살연구소장은 "등재 신청 준비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것"이라면서 "난징대학살은 인류문명사의 잔혹한 폭력행위로, 이같은 부정적 유산을 일본인을 포함한 전 세계인이 이해함으로써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중국에 공식항의하고 신청 철회를 요구했으나 중국은 "신청 철회는 없다"며 이를 거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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