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내가 돌아왔다"… '박태환 라이벌' 쑨양 건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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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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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라이벌 중국 수영스타 쑨양(孫楊)이 14일(한국시각)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5초1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도 1분46초04의 성적으로 우승한 쑨양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의 영웅 쑨양은 지난해 11월 저장성 항저우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 7일간 행정구류 처분을 받은 후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 박탈 당하고 훈련 참가 및 대회 출전도 하지 못했다. 이번 중국선수권대회는 징계 해제 후 쑨양이 처음 출전한 대회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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