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3' 세 번째 여행지, 스페인인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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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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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3' 나영석 PD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나영석 PD가 할배들과 떠난 세 번째 여행지로 스페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 노고산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이하 '꽃할배3')의 기자간담회에 나영석 PD가 참석했다.

나 PD는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 마드리드까지 살펴보고 왔다. 여행의 모든 일정은 할배들이 직접 짰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 PD에 따르면 네 명의 할배와 짐꾼 이서진을 비롯한 스태프는 지난 2월 1일 서울을 떠나 열흘간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도착과 출발 일정만 정해졌을 뿐 나머지 세부 사항은 모두 출연진이 결정했다. 말그대로 '하드'한 일정이었다.

그렇다면 '꽃할배3', 왜 스페인이었을까.

나 PD는 "'꽃할배3'는 어쨌든 배낭여행 프로젝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를 여행지로 꼽는게 맞다고 샢각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끝이기 때문에 모든 배낭여행자들의 마지막 여행 코스다. 또 스페인은 유럽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할배들 역시 스페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각자 달랐다. 이순재와 박근형 선생님은 볼거리 넘치는 스페인의 낮을 좋아했고, 신구와 백일섭 선생님은 새벽까지 북적북적한 스페인의 밤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꽃할배3'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순재가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세번째 여행이다.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새 모험담이 펼쳐진다. 오는 7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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