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특사 30일 전격 방북(속보)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북한인권특사가 오는 30일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씨의 석방을 위해 북한을 전격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7일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오후 마리 하프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킹 특사가 30일 북한으로 건너가 31일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킹 특사는 방북기간 북한 당국과 배씨의 사면과 석방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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