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보험 실적 '쑥쑥'…손보사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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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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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각 보험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최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증가하자, 자녀의 각종 질병과 상해사고 등을 어린이보험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빅4’가 출시한 어린이보험은 올해에만 각각 판매건수 10만건을 넘는 등 치열한 시장경쟁을 펼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엄마맘에 쏙드는 어린이보험'은 올해 1~7월 가입수 25만건을 돌파하고 1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판매실적 10만3800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11년 9월 출시된 이 보험은 다발성소아암진단비를 포함해 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 암 수술비, 상해 수술비, 질병 수술비 등 수술 담보는 물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구치아 상실 위로금, 종합입원일당도 제공하는 종합 보장상품이다.

특히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시장의 경우 엄마들 사이의 입소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해, 이 보험 출시 이후 매월 예비엄마들을 초청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업계 최초로 개발된 어린이보험으로, 지난 2004년 7월 출시 이후 190만건, 839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 상품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에만 7월말 현재까지 15만4411건, 95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소아암과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 장애, 양성뇌종양과 더불어 입원급여금, 폭력피해, 유괴사고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LIG손해보험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도 올해 14만3145건의 실적을 냈다. 이 상품은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부터 각종 상해 등을 종합보장한다.

여기에 LIG손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키즈덴탈 보장'도 한 몫 했다. 영구치는 물론 아동기 유치까지 보장 가능하다.

동부화재의 '무배당 프로마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은 올해 7월까지 12만5009건의 실적을 냈다. 이 상품은 보장기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각종 상해와 질병 등을 평생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자녀보험의 경우 가입 시 부모의 건강보험, 통합보험, 화재보험, 연금저축 등 연계 보험 가입 효과가 좋다"며 "입소문을 통한 바이럴마케팅 등으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주력하는 상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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