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강진, 2008년 원촨 대지진 여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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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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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20일 오전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이 지난 2008년 5월 발생한 원촨(汶川) 대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화통신은 중국지진대망센터 지진예보부의 장하이쿤(蔣海昆) 주임의 말을 인용해 "이번 지진은 원촨 대지진과 파열의 특징이 매우 비슷하지만 이번 지진은 원촨 대지진의 여진은 아니다"고 밝혔다.

장 부주임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룽먼(龍門)산 단층대는 역사상 지진 발생 빈도가 잦은 곳은 아니지만 원촨 대지진의 사례처럼 발생했을 때 강도는 비교적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상 1900년대 이후 쓰촨성에서는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12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됏다. 이 중 3차례는 규모 6∼6.9 지진이었으며 처음 지진 발생 이후 이날 오후 12시까지 총 26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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