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몽골 환자 무릎 인공관절 수술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웰튼병원이 나눔의료 대상인 몽골 환자 한드수렌(73)씨의 오른쪽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릎관절 부문에서 유일하게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된 한드수렌은 몽골에서 한국으로 시집 와 살고 있는 딸 온드라(36)씨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웰튼병원으로 보내오면서 한국과 인연이 닿았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한드수렌 씨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시골에 혼자 살면서 약물 치료에만 의존해왔다.

한드수렌은 오는 18일 왼쪽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며 이후 1~2주간의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받은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