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관광열차 영업운행 개시, 첫 여행객 1년 이용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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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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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백두대간 관광열차 O-train 첫 운행열차의 처음 예매고객인 박상철씨 부부(왼쪽 첫째, 둘째)가 정창영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이 12일 관광전용열차인 백두대간 관광열차 O-train, V-Train 영업운행을 시작하고 서울역과 분천역에서 각각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중부내 순환열차인 O-train 첫 출발열차 첫 번째 예매고객 박상철(68)씨 부부는 코레일로부터 인증패와 1년 열차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

열차를 예매한 박씨 부부의 박춘옥씨는 “백두대간 관광열차 방송을 보고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 바로 예매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됐다”며 “어른들만 떠나는 여행이지만 기차여행이라서 무엇보다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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