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선예가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선예와 박씨는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만났으며 햇수로 3년째 교제를 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선예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주례를, 절친한 친구인 2AM의 조권이 사회를 맡았으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축가를 부르고 원더걸스 멤버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