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금융 등 민영화 이슈株, ‘들썩’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새 정부 추진 가능성이 있는 민영화 이슈주가 장 초반 들썩거리고 있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전거래일보다 250원(2.20%)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 등은 새 정부 이후 우리금융 민영화 이슈가 적극적으로 제기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iMBC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대선이 마무리되며 MBC 보유 지분 매각 이슈 재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최근 매각 작업이 무산된 한국항공우주(KAI)도 같은 이유로 2%대 상승세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KAI 민영화에 대해 반대의견을 폈던 것과 달리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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