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영상편지 속 남편 목소리에 '눈물'…"고맙고 미안"

조혜련 영상편지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조혜련이 깜짝 영상편지에 눈물을 글썽였다.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조혜련을 위한 힐링 서프라이즈로 하나의 동영상이 나왔다.

갑자기 영상 속에서 "우주야. 엄마 방송 복귀한다는데 축하 메시지 보내줘"라는 목소리가 나오자 조혜련은 "남편 목소리다"라며 깜짝 놀랐다. 영상에서 아들 우주는 "엄마 방송 복귀한 거 축하드려요. 열심히 하고 항상 응원할께요. 엄마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조혜련은 "동영상을 찍은 사람이 저희 남편"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너무 이해해줘서 고맙고 많은 사람을 위해서 기쁜 웃음 줄게요. 나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고생 많이 했고 미안합니다"라고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조혜련은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게. 고맙다"고 아이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