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밝은세상안과, 스리랑카 나눔 봉사활동

스리랑카 현지인의 안 검사를 하고 있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덕수 원장(오른쪽) 모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본원 김덕수 원장과 간호사 3명을 포함환 국내 안과 전문 의료진 21명이 지난달 28~3일 ‘스리랑카 비전 케어 아이캠프’를 통해 실명 퇴치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단은 비전케어의 주관 아래 주한 스리랑카 한국대사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후원을 받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서북쪽 2시간 거리에 있는 아나마두와 병원에서 현지인들의 안과 진료 및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의료 봉사단은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의료봉사를 통해 92명의 백내장 수술, 1029명의 외래진료를 실시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현지인들은 다시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가족을 대하듯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태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 원장은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많은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과 아름다운 고향집의 풍경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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