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청소년 대상 꽃꽂이 교실 운영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농협(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수공)과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는 14일부터 전국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꽃사랑 농업사랑 청소년 꽃꽂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정서함양과 꽃을 통한 농업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14일 열리는 서울 창덕여자중학교 꽃꽂이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꽃꽂이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꽃바구니·꽃다발 만들기와 절화 포장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꽃을 재료로 꽃다발·꽃바구니를 만들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은 물론 생활 속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열리는 서울 창덕여자중학교 꽃꽂이교실에는 꽃사랑 이웃사랑 홍보대사인 2012년 미스코리아들이 일일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함께 꽃꽂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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