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에 따르면 현재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경기북부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남부구간보다 2.5배가 높은 불공정한 평균통행료를 징수했고, 지난 11월 28일에는 물가인상 등을 내세워 200원을 기습 인상한 4천5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자체장과 각 시군의회, 경기도의회에서도 통행료를 인하하라고 촉구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공동 대응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지선영업소를 개방식으로 전환하여 무료통행이 가능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또한 서울, 인천, 경기도를 지나가고 있으므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라고 명칭을 개정해야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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