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2일 ‘201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항만공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관계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정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담은 인천항만공사의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이번에 발간 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 된 “Green Port Happy Wave”라는 타이틀을 작년에 이어 그대로 사용, 인천항만공사만의 지속가능경영을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좀 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화해 다른 공기업들과 차별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더욱 정교한 중대성 평가 과정을 거쳐 책임 있는 기업 지배구조,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만족과 가치 증진 관련 이슈를 기본적인 지속가능경영 관리 이슈로 선정해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경영, 지역사회 참여와 공헌, 협력회사 상생 및 동반성장, 리스크 예방 및 관리 등의 이슈는 지속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지속가능경영 관리 이슈로 선정, 인천항만공사의 설립 목적과 조직 특성에 최적화 된 지속가능경영 추진 및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또, 모든 주요 이슈에 대해서 지난해 활동 목표 대비 수행 실적을 투명하고 충실하게 기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이해관계자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서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좀 더 쉽고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기업 최초의 KPI 형 지속가능경영 성과 보고 체계를 도입했다.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은 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환경과의 상생과 책임 있는 발전의 개념을 기저에 깔고 있다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조직의 철학으로 삼아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Green Port Happy Wave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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