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새만금 앱 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만금 사업 소개 모바일용 앱을 개발해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아리울’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중에는 앱스토어에도 등록,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만금 아리울’ 앱을 열면 상위 메뉴로 사업 소개, 미래 청사진, 새만금 행복여행, 관광 안내 등 4개의 메뉴가 나타난다. 사업 소개 분야에는 새만금 사업 개요, 추진 연혁, 새만금 조감도 등의 정보가 들어 있고 미래 청사진 분야에는 창조적 녹색 수변 도시 조성, 교통 시설 계획, 용지 조성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새만금 행복 여행 분야에는 새만금 33경, 새만금 여행 코스 등의 내용이 소개되고 새만금 관광 안내 분야에는 주변 관광지, 맛집, 숙박 시설, 지역 축제 등의 다양한 정보가 있다. 아울러 새만금 위원회와 정책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연동을 구현해 대국민 의견 수렴 및 원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치 기반 기능을 활용하여 관심 지점(POI), 증강 현실(AR, 실제 사진위에 가상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것)서비스를 제공, 이용자에게 새만금의 미래상에 보다 쉽고 현실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새만금 개발 사업은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33.9km의 방조제 내의 간척부지 2만8300ha와 호소 1만1800ha 등 총 4만100ha 면적에 관광, 산업, 연구 단지 등을 건설하여 동북아경제 중심지로 비상할 ‘글로벌 명품 새만금’을 건설하는 국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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