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수월성 교육 시행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서울대 의대는 내년 1학기부터 우수 예과 학생을 대상으로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대 의대는 예과 합격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평가시험을 치러 통과한 학생은 수학과 화학 등 일부 필수과목의 학점 취득을 면제해주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신 우수 학생은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확충할 계획이다.

평가방식은 기존의 학점 취득 면제 시험처럼 절대평가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이번 과정이 시행되면 성과를 평가해 향후 다른 단과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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