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취업자 47.2만명 ↑…견고한 증가세 지속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올 6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60.3%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3.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47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및 사회복지서비스가 18만6000명, 제조업 11만8000명, 도매및 소매업 9만6000명 등이었다. 수출 호조에 따라 생산과 소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보건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취업구조는 상용직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2만7000명 증가했지만 자영업자는 5만3000명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83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8천명 줄었다. 최근 정부 일자리 사업 모집과 작년대비 경기호전에 따른 구직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개월 연속 증가했던 실업자 수가 감소로 전환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청년층 실업률은 7.6%를 기록했다. 6월 고용률은 60.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6월 취업자수는 247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만2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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