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지난 2003년 외환카드 감자설 유포로 인한 주가조작에 김앤장도 유희원 대표 및 론스타 펀드와 공모했다”며 혐의를 주장했다.
김기철 노조위원장은 “2003년 9월부터 김&장을 비롯한 투기자본의 주가조작 논의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만큼, 이들을 검찰에 소환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증권거래법 제188조의 4항 1호에 따르면 유가증권의 매매 기타거래와 관련 부당한 이득을 얻기 위해 고의로 허위의 시세 또는 허위의 사실 및 기타 풍설을 유포하거나 위계를 쓰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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