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 IT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5월 개관예정인 '성수 IT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성수 IT 종합지원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시가 조성한 성수 IT 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31개 기업이 입주될 예정이며 오는 5월 개관한다.

개별 사무실은 물론 공동이용 장비실, 창업보육실, 기업제품 전시관, 회의장, 상담센터, 다목적실, 교육장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개별업무공간 사무실은 1인기업부터 성장기업까지 기업단계별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지며, 기업 규모에 따라 변경 가능한 가변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지원시설(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센터 1층에 입주시켜 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입주기업의 금융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2개 서울형 특화산업지구를 지구, 지구내 권장업종에 대해 지방세 감면과 자금지원 등의 혜택을 추진중에 있다.

성수IT지구 등 마포(디자인) 종로(귀금속) 양재(R&D) 여의도(금융) 중구(금융) 등 6개 지구가 지난해 1월 1차 지정된데 이어, 중구(디자인·패션) 동대문(약령시 한방) 강남(디자인) 중구(인쇄) 중랑면목(패션) 마포 (웨딩)지구가 2차로 지정됐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성수 IT 종합지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성수지역을 서울형 특화산업의 선도지구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도로 등 산업기반 시설 확충은 물론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서울의 최대 IT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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