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신규 5개 노선 30일 정식 개통

베이징의 신규 지하철 5개 노선이 30일 오후 2시 정각에 개통됨으로써 베이징의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신규 개통되는 5개 노선은 다싱(大興),방산(房山),이좡(亦莊),창핑(昌平)선과 15호선 1기(15號線一期)등이다.

베이징 교통부에 따르면 금년 연말 신규 5개 노선이 추가 개통됨으로써 베이징의 지하철 총연장 거리는 336km가 되었으며 모두 14개 노선이 운영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철도교통건설공사(北京市軌道交通建設管理有限公司)에 따르면 이번 신규 5개 노선 건설시 차량과 시스템 부문에서 국산화율이 80%에 이르고 방산노선은 100% 국산 전동차를 투입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5개 지하철 노선 건설에 투자된 총 비용은 610억 위안이며 신규노선 요금은 2위안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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