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45개 전시부스에 102개 선도연구센터의 우수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과학특별강연과 과학실험쇼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한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우주체험을 바탕으로 한 과학강연을 하고 김수봉 서울대 교수는 ‘물질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1990년대 우리나라의 열악한 연구개발(R&D) 환경을 혁신한 연구개발프로그램으로 각 대학에 흩어진 우수한 연구인력과 자원을 결집해 세계적인 연구그룹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1990년 이공학연구센터(SRC/ERC) 13곳을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총 198곳의 선도연구센터를 선정했다.
교과부는 그동안 이 사업에 총 1조1152억원을 투입해 SCI급 논문 4만3958편, 특허등록 3221건, 석ㆍ박사 연구인력 3만681명 양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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