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수십억원대 횡령사고를 일으킨 한솔그룹 8개 상장 계열사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한솔제지(0.44%)와 한솔PNS(0.77%)와 , 한솔CSN(0.44%) 3개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트원제지(-1.12%)와 한솔케미칼(-0.31%), 한솔홈데코(-0.37%), 한솔인티큐브(-0.81%), 한솔LCD(-1.21%) 5개사는 내림세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한솔제지 신모 재무팀장은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다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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