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에 비해 0.4% 올라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미 노동부가 16일 밝혔다.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전문가들의 추정치인 0.3%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노동부는 에너지 가격이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체 생산자물가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중 휘발유 가격이 7.5%나 뛰면서 에너지 가격이 2.2% 올랐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량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0.1% 올랐는데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측치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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