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니나리치, 배우 ‘뱅상 카셀’ 모델 발탁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제일모직 프랑스 남성 브랜드 니나리치가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 (Vincent Cassel)'을 모델로 선정하고 2010년 추동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뱅상 카셀은 프랑스 대표 배우로 '증오', '라빠르망', '공공의 적 넘버원' 등의 화제작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김재수 니나리치 팀장은 “프랑스 브랜드인 니나리치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프랑스 대표 배우인 뱅상 카셀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뱅상 카셀은 도도한 카리스마와 귀족 이미지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프렌치 스타일을 상징하는 모델로 손색없다”고 설명했다.

뱅상 카셀은 이번 광고에서 수트을 중심으로 절제된 컬러감과 격식을 갖춘 클래식 실루엣의 남성복을 선보였다. 특히 뱅상 카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미지와 니나리치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니나리치는 뱅상 카셀을 주요 모델로 한 ‘화이트 라벨 수트’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식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한 화이트 라벨 수트는 이태리 고급 원단을 사용했으며 비접착 방식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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