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엘클라우드' 오픈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틸론은 이달부터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엘클라우드'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엘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해당하며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작고 가벼운 기기를 통해서도 높은 사양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틸론의 엘클라우드는 가상화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목했다.

업무에 자주 사용하는 MS오피스, 아래한글, 그래픽소프트웨어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연결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나모, 한컴 등 소프트웨어 벤더사와의 공식계약을 통해 최신 버전을 제공한다.

PC용 인증서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뱅킹과 전자상거래, 주식거래 등도 가능하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넷북과 스마트폰의 모자란 컴퓨팅 역량을 엘클라우드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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