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희망배달캠페인 67억원 기금 조성

신세계백화점이 개인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06년 3월부터 ‘희망배달캠페인’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까지 6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2006년 월평균 1만2000명의 참여를 시작으로 적립된 희망기금 33억원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조성한 34억원을 더해 67억원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금은 대구 인천 부산점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여는데 쓰였다. 어린이 재단과 함께 1600명의 사회소외계층과 아픈 아이들을 위해 24억원을 지원했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참여자 대부분이 소액기부자들이지만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로 기부자가 확산되면서 조성기금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기부문화는 기업기부가 대부분인데 앞으로 개인기부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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