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대 나오면 취업률 95%에 월 4000위안 받아

  • 갤럽과 링디앤리서치사 등 조사

 여론조사 기관 갤럽과 마커스(麦可思)정보관리컨설팅사, 중국의 링디엔(零点) 리서치사가 올해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업무능력 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211공정'(100개 대학을 선정, 각 학교별 중점학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중국 중앙정부의 계획)’에 포함된 대학 졸업생의 졸업 6개월 후 평균 취업률은 89%로 조사됐으며 평균 수입은 매월 인민폐 2500위안으로 조사됐다. 
 
기타 일반대학 졸업생의 경우 졸업 6개월 후 평균 취업률 87%, 평균수입은 월 인민폐 2000위안으로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베이징의 각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직할시와 성(省)급 도시 대학생들의 비율은 각각 65%와 21%로 조사되었으며 현(县)급 도시와 농촌 취업비율은 각각 3%, 2%에 그쳤다.
 
대학 진학시 전공선택의 기준이 무엇이었는가 라는 질문에는 '흥미가 있어서'가 36%, '대학 이름을 보고'라는 대답과 '취업을 고려해서'라는 대답이 각각 24%로 조사됐다.
 
많은 대학의 졸업생들이 취업의 벽을 넘지 못해 석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 진학을 선택한 학생들의 47%가 석사학위가 있는 것이 취업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김종길 기자 kjk54321@ajnews.co.kr
< '아주뉴스' (china.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국 주요대학 취업률 및 평균 수입
대학 명칭
순위
평균 취업률(%)
졸업 6개월 후의 평균수입(인민폐 위안/월)
업무능력(%)
만족도(%)
 
칭화(清华) 대학
1
95
4000
49
91
상하이 교통대학
2
95
4000
46
90
푸단(复旦)대학
3
94
쳌쳌쳌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