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경호처·처장 공관 등 대상 대통령 경호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16일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기자단 공지문을 통해 금일 대통령실 및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며, 압수수색 대상은 윤 전 대통령 및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 2025-04-16 11:01:39
  • 세종 종촌중 급식실서 불…안전 우려에 전교생 귀가 조처 세종시 종촌동에 있는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전교생이 귀가 조처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분께 세종시 종촌동에 있는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급식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9시 1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로 인해 학생 1060명과 교직원 101명 등 총 1161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학교 측은 학생 안전 등을 이유로,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전교생은 귀가한 상태다. 당국은 튀김 준비 과정에서 식용유 과열로 2025-04-16 10:50:45
  • [인사]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정보화담당관 김진홍 2025-04-16 10:00:47
  • 대법, '국회 난입 방조' 조원진 벌금 500만원 확정 대법원이 20대 국회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반대하며 지지자들의 국회 본관 진입 시도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당시 새누리당 소속)에 대해 벌금형을 확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조 대표는 2019년 12월 13일 국회 본관 앞에서 당원 등 200여 명이 공수처 설치법 반대 기자회견 2025-04-16 09:33:10
  • 신성모독?... "윤석열, 예수님 같다" 전한길 발언에 종교계 반응 보니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해온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이 윤 전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했다. 지난 14일 채널 A '정치시그널'에는 전한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한길은 이날 "윤심(尹心)을 얻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며 서울 서초구 사저로 돌아온 윤 전 대통령이 '다 이기고 돌아왔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수님께서도 마찬 2025-04-16 09:29:31
  • "'코인 투자'로 3억 벌어들인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코인 투자로 수익을 올린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에는 '비트코인으로 번 돈이 3억? 남편 몰래 코인 투자한 아내, 유책사유 있을까? 이혼전문 양나래 변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연자 A씨는 "결혼 7년 조금 넘은 40대 초반"이라며 "아내는 전업주부로 생활하며 재산을 관리해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A씨는 "결혼 초기 의논 끝에 여러 가상자산에 투자했는데 모두 실패했다. 이후 투기성 2025-04-16 09:27:18
  • 법무부, '동포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현장에서 해법 찾는다 법무부가 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전날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동포체류지원센터인 '사단법인 너머'를 방문해 사회통합중앙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통합위원은 이민자 정착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민간 자원봉사자로(출입국관리법 제41조), 사회통합중앙협의회는 전국 17개 사회통합지역협의회의 회장단으로 이뤄져 2025-04-16 08:55:37
  • 'LG 창업자 4남'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별세 구인회 LG그룹 창업자 4남인 구자두 LB그룹 회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LB그룹 주력사인 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창업투자로 출범했고 2000년 LG그룹 계열에서 분리해 2008년 L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바꿨다. LB그룹은 LB인베스트먼트 외에 LB자산운용, LB세미콘 등 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구 회장은 2018년 장남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금성사 정보통신부문 사장이던 1987∼1988년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초 2025-04-16 08:47:27
  • 법무부, 상법 개정안 입법예고...'법정이율 변동이율제 도입' 채권자·채무자 손실 최소화 법무부가 상법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상행위로 인한 채무에 적용되는 법정이자율을 금리·물가 등에 따라 조정하는 방향이 담긴다. 16일 법무부는 법정이율에 변동 이율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상법 제54조는 상행위로 인한 채무의 법정이율을 연 6%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는 시장이율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데도 법정이율이 민법·상법 시행 이후에도 고정된 상황이라 채권자와 채무자의 이익을 적절하게 고려하지 못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2025-04-16 08:43:58
  •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남성, 용인으로 호송…본격 수사 시작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아내, 그리고 자식까지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의 호송이 완료돼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일가족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를 태운 호송차량은 15일 오후 8시 10분께 용인 서부경찰서에 도착했다. A씨는 경찰서 내 피의자 전용 출입구를 통해 호송돼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앞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씨의 부모와 아내, 두 딸 등 총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국의 2025-04-15 21:14:55
  • 신안산선 붕괴 공사장 옆 초등학교, 안전진단 결과 '결함 없음'…내일부터 정상 등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여파로 건물 안전이 우려돼 이틀간 휴교했던 빛가온초등학교가 내일(16일)부터 정상 등교를 결정했다. 빛가온초등학교 측은 안전진단 결과 '유미의한 결함 없음'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15일 오후 5시 학교운영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정상 등교하기로 했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휴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 2025-04-15 19:16:31
  • 경찰,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 등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무혐의 처분 경찰이 '포스코홀딩스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을 받은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 관계자들을 무혐의 처분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 전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의 업무상 배임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포항 지역 시민단체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023년 8월 당시 현직이었던 최 전 회장 등 포스코홀딩스 이사회가 캐나다에서 5박 7일 일정으 2025-04-15 18:51:09
  •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낮과 밤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부산 10도 △울산 7도 △대구 5도 △광주 7도 △대전 6도 △청주 6도 △강릉 9도 △제주 15도로 예상됐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부산 20도 △울산 23도 △대구 26도 △광주 24 2025-04-15 18:01:00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전력시장과장 엄재영 2025-04-15 16:55:01
  • "누가 9호선에서 X싸고 내렸다" 지하철 열차서 '인분' 소동 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에서 때아닌 인분 소동이 발생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호선에서 누가 X 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누가 방귀를 뀐 줄 알았는데 진짜 살다살다"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어 A씨는 댓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선 채로 볼일이 봐서 바닥이 오염됐다'며 "(당사자가) 기습으로 노량진역에서 하차해 사람들이 소리쳐서 알았다. 이미 누가 밟았더라"고 알려 충격을 자아냈다 2025-04-15 16:49:28
  • 2027년부터 수능 모의평가 9→8월…"성적 보고 수시 접수"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게 될 2027년 수능 하반기 모의평가는 9월이 아닌 8월에 시행된다. 2028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도 하반기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되고 나서인 9월 중순 이후로 약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년부터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를 8월 넷째 주 또는 다섯째 주에 시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모의평가는 기존처럼 6월에 실시한다. 학생들 2025-04-15 16:42:05
  • "연차 챙기려 1년+5일 일하고 퇴사,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1년 5일을 채우고 퇴사한 직원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회사에도 1년+하루 퇴사하는 직원이 나왔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일도 그다지 잘하는 직원이 아닌데 어제 이달 말까지 하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며 "3월 말까지가 1년인데 1년하고 5일 더하고 그만둔다고 얘기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결국 연차를 소진해야 하므로 오늘까지 일하고 내일부터 15일간은 회사 출근 없이 월급에 2025-04-15 16:16:17
  • [종합] 부모와 아내, 두 딸까지…용인 일가족 살해한 50대 가장 검거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용인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는 범행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됐다. 또한 A씨는 또 다른 가족에게도 이를 예고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연락을 받은 A씨 가족 중 1명이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2025-04-15 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