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퇴 압박 속 침묵한 노만석 대행…법무부 외압 의혹 확산
    사퇴 압박 속 침묵한 노만석 대행…법무부 외압 의혹 확산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이 12일 출근길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노 대행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면서 “용퇴 요구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 “이진수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수사지휘권 언급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노 대행은 대장동 민간업자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 2025-11-12 10:17
  •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 자택서 체포…압수수색영장도 집행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 자택서 체포…압수수색영장도 집행 내란특검, 황교안 자택서 체포…압수수색영장도 집행 2025-11-12 08:52
  • [속보]노만석 권한대행, 사퇴 요구 속 출근…묵묵부답
    [속보] 노만석 권한대행, 사퇴 요구 속 출근…'묵묵부답' 노만석 권한대행, 사퇴 요구 속 출근…'묵묵부답' 2025-11-12 08:45
  • 내란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체포영장 집행
    내란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체포영장 집행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12일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게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적용해 황 전 총리 자택으로 진입해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황 전 총리의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앞서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게 내란 선전선동 혐의가 있다고 보고 황 전 총리에게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그가 모두 불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2025-11-12 08:33
  • 또 구속된 국정원장…정권 따라 반복된 수난사
    또 구속된 국정원장…정권 따라 반복된 '수난사'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구속되면서 국정원장직의 ‘수난사’가 다시 이어졌다. 정권 교체 때마다 정치 개입이나 불법 사찰 혐의로 법정에 서는 악순환이 60여 년째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 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원장은 내란특검 수사 대상 중 한 명으로, 비상계엄 시 국정원이 군의 불법 정보활동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구속으로 그는 1999년 국정원 재출범 2025-11-12 08:08
  • [속보]내란특검, 황교안 체포영장 집행중…내란 선동 혐의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 체포영장 집행중…내란 선동 혐의 내란특검, 황교안 체포영장 집행중…내란 선동 혐의 2025-11-12 07:50
  • [종착점 앞둔 3특검] 특검제 이대로 좋은가
    [종착점 앞둔 3특검] '특검제' 이대로 좋은가 특별검사제 도입 취지는 정치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수사를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3대 특검이 정치적 공방에 오르내리면서 '비상수단'의 본래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김건희 특검, 내란 특검, 해병 특검 등 세 특검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상 속 특검 제도 운영의 필요성과 한계가 함께 드러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우선 '과도한 수사'와 '인권 침해' 논란을 문제로 꼽는다. 김건희 특검팀의 양평 공흥지구 수사 과정에서 한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특검의 강도 높은 조사 2025-11-12 05:00
  • [종착점 앞둔 3특검]  윤석열 부부 구속 성공한 내란·김건희 특검...연말 1심 마무리 수순
    [종착점 앞둔 3특검]   윤석열 부부 구속 성공한 내란·김건희 특검...연말 1심 마무리 수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을 수사중인 조은석 특검팀(내란특검)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이 출범 한 지 각각 146일, 133일(11일 기준)을 맞았다. 그간 두 특검은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들을 대부분 구속 기소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동시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제 전 법무부장관 등의 구속에 실패했고 수사를 받던 양평공무원이 목숨을 끊는 사고도 벌어지는 등 한계 2025-11-12 05:00
  • [종착점 앞둔 3특검] 막판 스퍼트 해병특검, 남은 과제는 尹 기소 여부
    [종착점 앞둔 3특검] '막판 스퍼트' 해병특검, 남은 과제는 尹 기소 여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수사 종료 3주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을 구속기소한 데 이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며 수사의 정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기소 여부와 불구속 피의자 처리, 구명로비 수사 등 남은 과제도 적지 않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지난 10일 임 전 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해병특검의 첫 기소 성과를 냈다. 출범 초기에는 군과 대통령실 사이 보고 체계의 실 2025-11-12 05:00
  •  [종착점 앞둔 3특검] 尹, 해병특검 첫 피의자 조사…출범 133일만에 의혹 정점 조준
    [종착점 앞둔 3특검] 尹, 해병특검 첫 피의자 조사…출범 133일만에 의혹 '정점' 조준 순직해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해병특검)이 출범 한 지 133일 만에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11일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47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특검이 입주한 한샘빌딩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도착 직후 변호인단과 짧게 얘기를 나눈 뒤 10시 20분께부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는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배보윤·채명성 변호사가 입회했고 특검에선 천대원 부장검사와 박상현 부부장검사가 조 2025-11-12 05:00
  • 해병특검 조사 9시간 만에 종료…尹 측 사단장 처벌 관련한 말 전혀 안 했다
    해병특검 조사 9시간 만에 종료…尹 측 "사단장 처벌 관련한 말 전혀 안 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한 첫 피의자 조사를 9시간 만에 마쳤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범인도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9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 측 배보윤 변호사는 지난 2023년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사단장 처벌과 관련한 말씀은 전혀 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의 수사·처 2025-11-11 21:36
  • 김건희 경호법 위반 피의자 인지…특검 尹 금주 소환 통보 가능
    김건희 '경호법 위반' 피의자 인지…특검 "尹 금주 소환 통보 가능"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11일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경호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 역시 같은 사건의 피의자로 인지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인 없이 홀로 나온 그는 "해군 선상파티 관련 조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사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로부 2025-11-11 16:28
  • [속보] 대장동 사건 서울고법 형사3부가 맡기로
    [속보] '대장동 사건' 서울고법 형사3부가 맡기로 ‘대장동 사건’ 서울고법 형사3부가 맡기로 2025-11-11 13:58
  • 김건희 모친·오빠 최은순·김진우, 특검 재출석
    김건희 모친·오빠 최은순·김진우, 특검 재출석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11일 다시 출석했다. 최씨와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이우환 화백 그림과 명품 등을 김씨 장모 집에 옮긴 이유가 뭔가", "김건희씨가 받은 금거북이를 왜 최씨 요양원에 보관한 건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건물로 입장했다. 최씨와 김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 2025-11-11 11:39
  • 김건희 해군 선상파티 의혹…특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첫 소환
    김건희 '해군 선상파티' 의혹…특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첫 소환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의 '해군 선상파티' 의혹과 관련해 김성훈 전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을 11일 처음 소환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인 없이 홀로 등장한 그는 "해군 선상파티 관련 출석이 맞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팀은 지난 9월 5일 김 여사와 김 전 차장에게 대통령경호법 위반(직권남용 금지) 혐의를 적용하고 경호처 사무실 2025-11-11 11:39
  • 尹, 해병특검 첫 피의자 조사…수사외압 정점·범인도피 여부 조사 중
    尹, 해병특검 첫 피의자 조사…"수사외압 정점·범인도피 여부 조사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1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이번 조사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직접 조사라며, 수사 외압과 범인도피 등 두 갈래 혐의에 대해 포괄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전 서초구 한샘빌딩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의 정점에 있는 당사자로, 직권남용 및 범인도 2025-11-11 11:38
  • 오동운 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청문회 위증 적법하게 처리...직무유기하지 않아
    오동운 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청문회 위증' 적법하게 처리...직무유기하지 않아"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부장검사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외압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공수처가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은 사건을 두고 오동운 공수처장이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직무유기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 처장은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뤄진 출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국회가 고발한 청문회 위증 사건을 해당 사건과 이해관계가 없었던 유일한 부장검사의 부서에 배당했다"며 2025-11-11 10:39
  • [속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선상파티 관련 김건희특검 출석
    [속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선상파티' 관련 김건희특검 출석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선상파티' 관련 김건희특검 출석 2025-11-1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