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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추석 연휴 갯벌에 고립된 일가족 신속 구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추석 당일인 지난 6일 저녁 7시 13분경 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한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일가족 7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해 약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 성인 4명과 어린이 3명 등 일가족 전원을 안전하게 육지로 구조했다.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상황이었으나, 해경의 빠른 판단과 집중적인 수색이 인명 피해를 막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해당 가족은 명절 2025-10-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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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보상 끝나도 건보공단 구상권은 별개 보험사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이미 보상금을 모두 지급했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그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급여에 대해서는 별도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최근 건보공단이 A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발생한 여행객 버스 전복 사고에서 비롯됐다. 피해자들은 귀국 후 국내 요양 2025-10-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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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 최고 27도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구름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 오후에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밤에는 울산과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7일부터 8일 새벽까지 인천·경기 2025-10-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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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7시간...추석 이튿날 귀성·귀경길 곳곳 정체 추석 이튿날인 7일 오전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 2025-10-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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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24.3%…센터 이전 계획 7일까지 수립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57개가 복구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1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율은 24.3%라고 알렸다. 이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복구, 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도 재개됐다. 전날 오후 늦게 1365 기부포털도 부분 복구돼 공개 정보조회가 가능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2025-10-0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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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시민 안전 최전선 방문...추석 당일 현장 격려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시청 종합대책상황실과 보건소, 하남경찰서 및 119안전센터 등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총괄반,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8개 반 152명으로 구성되어 △재난 상황 관리 및 현장 대응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 △문 여는 병원&midd 2025-10-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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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2년 연속 경제성장률 1위 시민 성원 덕분"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추석을 맞아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에게 올해는 민족의 명절 추석이 아주 길고 넉넉한 연휴로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은 글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음꽃 활짝 피우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한층 부드러워진 햇볕 속에서 곡식과 열매가 알차게 익어가고 있다"며 & 2025-10-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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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추석 연휴 충남아산FC와 홈경기 치러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추석 연휴 홈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6일 안산그리너스FC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홈경기는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로, 밴드 2Z(투지)가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 김포FC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획득했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한 안산은 후반 24분 라파의 페널 2025-10-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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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5시간 30분…추석 오후 귀경길 곳곳 정체 추석 당일인 6일 오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울산 5시간 10분 △광주·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2025-10-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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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 급파 후 귀국한 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 협상 이견 좁혀가" 外 美 급파 후 귀국한 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 협상 이견 좁혀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한미 후속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국이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 외환시장의 민감성 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서는 “외환시장 및 국민 경제에 관한 큰 틀에서 이견을 좁혀가고 있지만 직접 투자 비율, 대미투자 선불 등 구체 2025-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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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추석 다음 날도 전국 대부분 비…서울 16~19도 추석 다음날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귀경길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7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에선 8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남서부와 강원 20∼60㎜, △서울·경기, 충북,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대구 5∼20㎜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최대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귀경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 2025-10-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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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창걸 고려아연그룹 명예회장 별세 ▲최창걸 씨 별세, 유중근(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씨 남편상, 최윤범(고려아연 회장) 씨 부친상 = 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40분, 장지 마석 모란공원, 영결식 10일 오전 8시 고려아연 본사 15층 2025-10-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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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집배원 교통사고 1만건 육박…2000명 넘게 다쳐 최근 수년간 집배원 교통사고가 늘면서 2021년 이후 누적 사고 건수가 1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배원 교통사고 건수는 2021년 1354건에서 지난해 2803건으로 3년 새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집배원 교통사고는 2021년 1354건에서 2022년 1704건, 2023년 2388건, 지난해 2803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12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 이후 발생한 2025-10-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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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복구율 24.1%…온나라 시스템도 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56개가 복구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1일째인 이날 낮 12시 기준 복구율은 24.1%다. 이번 추가 복구 시스템에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포함됐다. 내부 결재와 보고 등 주요 행정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수기로 진행되던 일부 업무도 전산으로 전환됐다. 전날엔 온메일과 모바일공무원 2025-10-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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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나유석(대신증권 IPO담당 전무)씨 장모상 ▲천귀순씨 별세, 노혁래(SK이노베이션 부장)·윤희씨 모친상, 나유석(대신증권 전무, IPO담당)씨 장모상, 김수진씨 시모상=4일 오후 5시,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40분 ☎02-2258-5951 2025-10-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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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석 휴일은 하루…한때 '봉건 잔재' 취급받아 폐지되기도 북한도 음력 8월 15일을 맞아 추석을 기념하지만 남한과 달리 하루만 휴일을 가진다. 남한에서는 사흘 이상 쉬며 '민족 대명절'로 여기는 반면, 북한은 제한된 일정 속에서 조상과 혁명열사를 기리는 풍습이 중심이다. 북한은 1967년 김일성 주석의 지시에 따라 음력설과 추석 등 민속명절을 폐지했다. 당시 목적은 조상 숭배와 같은 '미신적 행태'를 차단하고,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성묘 풍습은 암암리에 이어졌고 1972년부터 추석 성묘가 허용됐다. 1988년에는 공식 2025-10-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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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트레스·우울감, 남성보다 높아…흡연율도 증가 여성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경험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도 증가해 차별화된 접근과 맞춤형 건강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최근 발간한 '서울시민의 건강 현황과 성 인지적 건강 정책의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5.0%, 남성은 22.8%로 집계됐다. 우울증상 유병률 역시 여성이 5.2%인 반면, 남성은 3.4%로 여성에서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전반적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성은 지속 2025-10-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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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비 내리는 추석…보름달 관측 어려울 듯 추석인 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인천·경기 남서부, 강원 산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부산 등지에서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mm다. 이 기간 서울·경기, 강원 내륙, 충북에는 10~40mm 수준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2025-10-06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