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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수영 후 귀가하던 11세 초등생, 승용차에 치여 숨져수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께 남원시 월락동 남원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A씨(30대)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B군(11)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B군은 인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뒤 귀가하기 위해 도로를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이 도로를 건너려고 빠르게 달렸고, A씨가 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 2025-03-19
- 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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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확산 차단 온힘전라남도 영암에서 구제역이 2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3일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영암 9건,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의 확진사례가 확인됐다.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각각 최초 발생농장에서 900m, 3차 발생 농장에서 2.7km 떨어진 곳이다.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농장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전남도는 19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추가 발생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
- 2025-03-19
-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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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상생협력사업 이행협약 체결...목포·신안 통합 '박차'목포시는 지난 17일 신안군과 함께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군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신안군과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생협력과제 24건을 채택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양 시·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이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 2025-03-19
- 0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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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재개발 홍보관 새단장…시민 공감대 강화 外북항재개발 홍보관을 새롭게 개편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BPA는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관 내 벽면 그래픽과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항만 재개발 프로젝트로, 항만 기능이 저하된 북항 재래부두를 국제 관문 기능과 친수 공간이 조화된 해양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
- 2025-03-19
- 0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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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장 "담배소송 승소로 국민건강 지킬 것"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이 취임 후 지역 맞춤형 건강보험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현안을 밝혔다. 조 본부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특히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명백한 인과관계를 강조하며 담배 소송 승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울·경 지역 건강관리와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배 소송, 국민에게 경각심 줘 흡연 피해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 조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 소송에 대해
- 2025-03-1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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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국내 1호 재난 안전 박사 초빙 안전 특강 개최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7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제철소 직책자와 그룹사 및 협력사 임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1호 재난 안전 박사 학위 취득자인 유인종 교수를 초빙해 안전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인종 교수는 삼성그룹에서 33년 간 일하며 안전 관리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삼성 임원을 역임한 안전 관리 전문가다. 국내 1호 재난 안전 박사 학위 취득자로도 알려진 유 교수는 쿠팡에서 안전 분야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각을 바
- 2025-03-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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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선린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포항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11시 선린대학교 인산관 회의실에서 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2025년 청년 일자리 로컬솔루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각종 사업의 추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및 일자리 관련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 2025-03-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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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지속 가능한 안성 만들기에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도시 육성에 집중하겠다"김보라 안성시장이 18일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도시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출생률 저하로 인해 수도권 도시도 인구 소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안성은 현재 인구가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에 대한 질문에 김 시장은 "안성이 가진 자연과 전통 공예 문화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 2025-03-18
- 2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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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장일치 탄핵 인용 예측...인용 확정되면 출마 입장 밝힐 것"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8대0 만장일치 인용을 확신한다"며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 출마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길은 탄핵 인용뿐"이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헌재의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국론 분열을 최소화하고 만장일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 2025-03-18
- 2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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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삵 폐사체서 조류 인플루엔자 검출…국내 첫 사례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 포유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18일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저수지(세량제) 인근에서 발견된 삵 폐사체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분석 중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5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환경부는 AI 항원이 검출된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고 관계기관은 긴급방역 조처를 실시했다. 국내 야생 포유류에서 AI 항원 검출은 처음이다. 재작년 4월
- 2025-03-18
- 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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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공공주택사업자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경기중부권 도시 협력해야"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8일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를 위해 경기중부권 도시들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 2025-03-18
- 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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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니어클럽 어르신들, 꿈과 인생 녹아 있는 국밥집 '향기정담' 문 열어경북 경산시니어클럽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존의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어르신들의 창업 지원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산시의 대표적인 공단인 진량공단의 한쪽 모서리(경산시 공단6로 24길 23-12)에 아담하고 정겨운 간판을 내건 국밥집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경산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모아 문을 연 ‘향기정담’이라는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국밥을 주 메뉴로 내 놓는데 국밥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정성이 국밥에 함께 담겨
- 2025-03-18
- 18: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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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북대 학생에 '시대를 바꾸자, 개헌' 토크쇼 진행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 청년들과 함께 개헌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18일 오후 4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열린 청년 토크쇼 ‘시대를 바꾸자, 개헌’에서 한 전 대표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헌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크쇼가 열리는 글로벌프라자 입구에는 극우세력이 참여하여 한동훈 지지층은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 ‘대구는 준비됐다. 한동훈과 끝까지 함께합시다’라고 한동훈을 지
- 2025-03-18
-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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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춘분' 앞두고 꽃샘추위 지속…아침 최저 '영하 6도'춘분(春分, 20일) 전날인 수요일(19일)에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2도, 낮 최고 기온은 6~10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최저 영하 8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
- 2025-03-18
- 1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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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검찰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에 대한 신병 확보 시도가 처음으로 검찰 문턱을 넘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이 서부지법에 청구했다. 두 사람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는다. 또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 인사
- 2025-03-18
- 1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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