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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경사났네...광주 북구 남구 금고로 선정 광주은행에 경사가 났다. 광주 북구와 남구의 자금을 운용할 금융회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19일 광주 북구와 남구에 따르면 이들 자치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주요 자금을 관리할 구 금고 운영기관으로 광주은행을 선정했다. 두 자치구는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의 신용도와 재무안전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민 이용 편의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기금 등을 관리하는 2금고로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광주은 2025-11-19 14:46 -
대구시, 2025년 고액·상습 체납자 252명 100여억원 명단 공개 대구광역시는 19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고액·상습 체납자 252명(지방세 23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7명)의 명단을 대구광역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들로, 올해 3월 대구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해명 기회를 제공한 후 지난 10월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 2025-11-19 14:38 -
법무부, '삼청교육대 국가배상소송' 상소취하 및 포기..."국가폭력에 대한 반성" 정부가 1980년대 대표적인 인권유린 사건인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하여 국가배상소송사건의 상소를 취하하거나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19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29일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를 위하여 삼청교육대 국가배상소송 사건의 국가 상소취하 및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 13일까지 피해자 461명에 대하여 2심 및 3심 재판 중인 사건 총 181건 모두 국가의 상소를 취하했고, 피해자 372명에 대하여 1심 및 2심 판결이 2025-11-19 14:37 -
가천대, KETI와 반도체 인재양성 공동 겸임교수 위촉식 개최 가천대학교가 19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과 반도체 인재 교육·연구 협력 및 공동 겸임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양 기관이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는 출발점이다. 이 행사에서 KETI 소속 반도체 분야 전문가 5명이 가천대 반도체대학 겸임교수로 공식 위촉됐다. 이들은 지능형 반도체, 융합신호 SoC, SoC 플랫폼, 센서&mi 2025-11-19 14:35 -
대구보건대,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15일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재학생 2팀이 모두 우수 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사선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렸다. 특히 최신 의료 영상기술, AI·융합기술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중심으로 6개 세션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심재구 교수 2025-11-19 14:34 -
고양시, 아동 안전망 강화…위기 아동 발굴서 지원까지 고양특례시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토대로 위기 아동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보호 체계를 공고히 한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관내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만8850명(지난 10월 등록 기준)이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587건,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332건으로 2023년보다 10%(60건) 증가했다. 고양시는 이 같은 결과를 관계 기관과 정보 연계 및 모니터링 강화로 은폐·잠재된 학대 의심 사례까지 적극적 2025-11-19 14:30 -
전주시, 이동노동자 안전·노동환경 챙긴다 전북 전주시가 지역 배달종사자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맞잡았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19일 배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배달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연계해 2024년~2025년에 걸쳐 이륜차 2025-11-19 14:23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공시점검과장 문종숙 2025-11-19 14:21 -
하은호 군포시장 "시민 서명 한 줄이 철도지하화 현실 만든다"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8일 “시민의 한 줄 서명이 철도지하화 현실을 만든다"며,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하 시장이 경부·안산선 지상 구간의 철도지하화를 국가 종합개발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하 시장은 이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시민 서명운동의 의미를 설명하며,“지금이 군포 도시 구조를 바꿀 결정적 시기”라며 전 시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내달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 2025-11-19 14:15 -
[기업탐방] 부산이 만든 전력반도체의 심장, 유니스(UNIS) 부산 사상공단의 오래된 공장을 지나면 낡은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겉모습은 평범한 중견 화학기업이지만, 이곳에서 전기차와 방산·우주 산업을 움직이는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가 만들어지고 있다. 33년 전 화학회사로 출발한 유니스가 세계 4번째로 8인치 SiC 웨이퍼 개발에 성공하며 global supply chain을 흔들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SiC 웨이퍼는 고열·고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제어하는 전력반도체의 기초 소재로, 전기차 인버터 효율을 크게 높이는 2025-11-19 14:05 -
김보라 안성시장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발전 유공 청년위원 표창 수여와 함께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을 변경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안성시 청년정책발전에 기여한 청년위원 4명(주거분과 김영태, 일자리분과 박상호, 교육문화분과 이웅희, 복지분과 김소리)에게 안성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2기 청년위원으로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청년정책 발굴과 거버넌스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2025-11-19 13:43 -
[SNS 샷] "K음주운전 때문에 창피"…처벌 형량 놓고 '논란' "'K 음주운전'이 사라지기는커녕 늘고만 있으니 창피하다." 최근 외국인 대상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운전 차에 치여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30대 딸도 다쳤다. 일본인 모녀 참변 직전인 지난달 25일 오후 9시 40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30대 2025-11-19 13:42 -
서울시, 청년정책 새판 짠다…내년 대학생 6000명 일자리 기회 창출 서울시가 앞으로 5년간 청년이 도시, 나아가 국가 성장동력이 되는 '청년 성장 특별시'로 도약한다. 기존의 '졸업 후 취업 지원(사후 복지)'에서 '재학 중 역량 강화(선제 투자)'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길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의 핵심인 청년 일자리 분야 신규사업 '서울 영커리언스'를 1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생이 청년 일자리, 취업시장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오픈토크도 진 2025-11-19 13:41 -
<오늘의 부고> ▲김영자씨 별세, 박영배(서광전력 대표)·영남(초당환경 대표)·혜숙·혜자·혜련·혜란씨 모친상, 하용자·양경아씨 시모상, 강성운(초당산업 대표)·현유범(서귀포 현대산부인과 원장)·이재근(투데이건설 대표)·권윤오씨(세종대신 대표) 장모상, 박준식씨(딜사이트 편집국 자본시장부 부국장) 조모상=18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장지 전남 영암군 금정면 선영. ☎ 062-220-3352 ▲황성훈씨 별세, 명수씨(중도일보 상무·서울본부장) 형제상 2025-11-19 13:38 -
내년부터 술병에 과음 위험·음주운전 경고 문구 '더 크게' 술병에 표기되는 음주 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 문구 크기가 내년 9월부터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술병 경고 문구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추가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된 데 따라 표시 방법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경고 문구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술병에는 과다한 음주와 임신 중 음주에 대한 경고 문구만 표기돼 있으나 건강증진법이 개정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 문 2025-11-19 13:37 -
<오늘의 인사> ◇법무부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주민철 ▷서울고검 차장검사 정용환 △대검검사급 전보 ▷수원고검 검사장 이정현 ▷광주고검 검사장 고경순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박철우 2025-11-19 13:37 -
[속보] 법무부 "검찰 조직 안정·대검검사급 인적쇄신 고려" 법무부 "검찰 조직 안정·대검검사급 인적쇄신 고려" 2025-11-19 13:36 -
[로펌라운지]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법 현실로 만들어 봐요'...화우 공익재단, 제8회 교실법대회 성료 (재)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지난 14일(금) 서울 강남구 화우연수원에서 제8회 교실법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실법대회는 화우공익재단이 주최하고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후원하는 법 경연대회다. 청소년들이 교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관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법안을 만들어 발표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AI 가 전세계적 화두인만큼 이번 대회에는 AI 사용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법안들이 다수 제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AI 활 2025-11-19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