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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상가주택 양도세 부담 커진다 이면도로 상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부담이 커진다. 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상가주택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서울 주요 상권 내 상가주택의 과세를 높여 조세 형평을 맞춘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이렇다 보니 올해 세법개정안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지난 22일 정부세 2019-07-25 15:16 -
한국조선해양 2분기 당기순이익 2016억원 흑자전환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9229억원, 영업이익 553억원, 당기순이익 201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은 조선부문 건조물량 증가와 환율 상승 효과로 전분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환율 상승 효과로 전분기 대비 60.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법인세비용 조정 효과로 전분기 대비 1065.3% 큰폭 올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나눠보면 조선사업부문은 매출 3억3460억원, 영업이익 13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019-07-25 15:06 -
박세창 사장 “아시아나 매각 진정성 우선... 금호석화 등 입찰 참여 못해” 금호가(家)의 3세 경영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입찰을 원천 차단하는 등 원매자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25일 서울 공평동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시아나 입찰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나 특수관계인은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석유화학의 어떠한 동일인, 특수관계인도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9-07-25 14:49 -
[2019년 세법개정안] 근로자, 신용카드로 급여의 1/4 초과 사용시 15~40% 소득공제 근로자가 신용카드를 급여의 25%를 초과 사용한 금액에 대해 15~40% 소득공제된다. 소득공제 기간도 3년 연장된다.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직불 결제방식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40%가 소득공제된다. 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서민 지원에 중점을 뒀다.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세법개정안 상세브리핑'과 관 2019-07-25 14:00 -
[2019년 세법개정안]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주택 달린 토지는 '비과세' 축소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과 함께 비과세됐던 주택에 달린 토지도 면적에 따라 비과세 적용이 축소된다. 현재 주택 정착면적의 5배(도시지역 밖 10배)이내의 부수토지의 경우 주택과 함께 1세대 1주택 비과세가 적용됐지만 앞으로 수도권 도시지역은 주택 정착면적의 3배로 줄어든다. 다만 적용은 2년간 유예된다. 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정경제 정착 및 과세형평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 2019-07-25 14:00 -
[2019 세법개정안] "지금은 적극적인 증세 타이밍 아냐"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초과 세수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적극적인 증세 타이밍이 아니라 애로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9년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정부는 기업과 서민들에 대한 세금을 줄여주는 대신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더 걷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커지는 하방리스크를 포함해 불확실성까지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국민들의 세부담은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에 대해 세금 감소 요인이 많은 반면 증가가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올해 세수는 예산 2019-07-25 14:00 -
[2019년 세법개정안] 청년·고령자 등 중소기업 취업하면 소득세 3년간 70% 감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과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의 소득세가 3년간 70% 감면된다. 청년의 경우 중소기업에 5년 동안 근속하면 소득세가 90%(연간 150만원 한도) 감면된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후 '내일채움공제'로 연계해 가입하면 소득세가 중소기업 50%, 중견기업 30% 각각 감면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들어간 정규직 청년이 월 16만5000원씩 3년간 납부할 경우 정부와 기업이 매칭해 만기 시 3000만원을 돌려주는 2019-07-25 14:00 -
[슬라이드 화보] 윤석열 총장, 부인 김건희와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고, 윤 총장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을 향해 검찰개혁을 꾸준히 추진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7-25 11:58 -
상산고 등 3개 자사고 운명의 날…25일 교육부 지정위원회 열려 교육부는 25일 올해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전주상산고·안산동산고·군산중앙고에 대한 심의 중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이 자사고 재지정 취소 동의 여부를 결정하려면, 우선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이하 지정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정위원회 위원은 총 10명으로 2017년 김상곤 전 장관이 임명한 교육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들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의견이 엇갈리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지정위 2019-07-25 11:38 -
[슬라이드 화보] 쑨양의 '굴욕'...왕따 당한 금메달리스트 23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우승한 중국 쑨양(왼쪽 두번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메달을 차지한 영국의 던컨 스콧(오른쪽)은 쑨양을 둘러싼 도핑 논란을 의식한 듯 자리를 피하고 있다. 2019-07-25 11:28 -
해방 후 돌려받지 못한 일본인 명의 재산 900억원 환수 해방 후 돌려받지 못한 일본인 명의 재산 900억원이 환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5일 조달청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은 2012년 이후 지난달까지 일본인 명의의 귀속재산 3592필지(243만㎡·토지가액 890억원), 은닉재산 117필지(11만3490㎡·토지가액 9억9000만원)를 환수해 국유화했다. 귀속재산은 해방 후인 1948년 9월 11일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 정부가 맺은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 협정'에 따라 우리 정부에 양도된 대한민국 영토 내 2019-07-25 07:14 -
14일 토익, 올 들어 두번째로 쉬웠다 7월 14일 실시된 토익 시험이 올 들어 두번째로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YBM에 따르면 올들어 토익시험 평균성적인 가장 높았던 때는 4월 14일로 713.1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지난 14일 실시된 토익시험 평균성적이 692.45점으로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성적이 가장 낮았던 때는 5월 26일 실시된 토익 시험으로, 664.54점에 그쳤다. 올해 토익 시험 평균성적 현황 2019-07-25 07:03 -
7월 14일 토익 시험 평균점수 692.45점 지난 14일 실시한 토익 시험 평균 점수는 692.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YBM에 따르면, 평균점수가 692.4점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시험 점수인 686.36점보다 6.04점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학생의 평균점순느 694.51점에 달했다. 805~850점 사이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26~30세가 706.17점으로 가장 높았다. 7월 14일 시행 토익 성적 분석 2019-07-25 06:33 -
다급한 정부, 대외신인도 떨어질까 전전긍긍...전방위 리스크관리 절실 연이어 터져나오는 경제 악재 속에서 정부가 3대 국제 신용평가사를 직접 챙기며 대외신인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를 비롯해 미·중 무역분쟁,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일본의 경제보복 등이 겹치면서 국가 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올해 경제전망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한국경제의 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절박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23일 싱가포르에 있는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19-07-25 01:00 -
'日 백색국가 韓 제외' 강행 시 내달 적용…정부, 개정안 철회 전방위 공세 최악의 경우 당장 다음 달부터 적용이다. 일본의 우방국 명단인 백색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사태가 8월부터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한국이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된다면 비(非) 전략물자 수출도 규제할 수 있는 캐치올(Catch all) 제도에 따라 식품과 목재를 뺀 거의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일본은 지난 1일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고시했고 24일로 의견수렴을 끝낸다. 이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을 내리면 사실상 법 개정을 위한 절차는 2019-07-25 01:00 -
[슬라이드 화보] 얼굴천재 차은우, '보기만해도 흐믓하네~'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로맨스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차은우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 2019-07-25 00:02 -
‘여름휴가 시즌 돌입’ 도심 속 휴가 2배 ‘UP’… ‘T 삼총사’ 활용 꿀팁 2배 ‘UP’ 소비자가 한 호텔에 제공된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를 즐기고 있는 모습.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하지만 최근 조사 내용을 보면, 휴가를 바다나 산이 아닌 도심에서 여유롭게 즐기겠다는 휴가자가 늘고 있다. 특히 도심 호텔 피서객, 일명 ‘호캉스’족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 여행지로 ‘도심 휴가형’을 꼽은 사람은 18.8%다. 지난해 9.0%에서 9.8%포 2019-07-25 00:00 -
[카드뉴스] "바다는 같이 다녀왔는데" 햇볕에 잘 타는 피부는 따로 있을까? '여름 피부 Q&A' "여름 휴가로 친구와 바다에 다녀 왔는데, 저만 유독 까맣게 탄 것 같아요. 선크림도 잘 발랐는데..." 매년 여름ㅇ이이면 떠올오르는 궁금증. 잘 타타는 피부는 따로 있는 걸까요? 2019-07-2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