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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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없는 여자배구… 레전드 빈자리, 투지로 메워라
    '김연경' 없는 여자배구… 레전드 빈자리, 투지로 메워라 '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맞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오는 18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올해 여자부 경쟁 구도 키워드는 '춘추전국시대'다. 전문가들은 여러 팀이 순위 싸움을 벌이는 혼전 양상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곱 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부 정규리그는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내년 3월 24일과 25일 여자부 정규리그 3위와 4위 간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준PO)가 펼쳐진다. 3, 4위 간 승점 차가 4 이상이면 열리지 않는다. 같 2025-10-17 00:00
  • 3700고지 넘긴 코스피...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머니무브 본격화하나
    3700고지 넘긴 코스피...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머니무브 본격화하나 코스피 상승세가 무섭다. 15일 장중 3700포인트를 찍은 데 이어 16일엔 3700선에 안착했다. 국내 증시의 호황에 대기성 자금도 급증세다. 투자자 예탁금은 두 달 새 12조 넘게 불었고, 거래대금도 9월 대비 5조원이 증가했다. 시장에선 전일 나온 정부 부동산규제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주목한다. 사실상 부동산으로 유입될 자금 흐름이 끊기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날 코스피는 3748.37으로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657.28)를 동시에 갈아 2025-10-16 18:27
  • 3700 뚫고 코스피 역대 최고…부동산 규제에 증시로 자금 쏠리나
    3700 뚫고 코스피 '역대 최고'…부동산 규제에 증시로 자금 쏠리나 코스피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했다.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등이 반영된 성과다. 이재명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인한 '머니 무브'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마감했다. 지수는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졌고,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진 게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날(15일) 정부가 내놓은 부 2025-10-16 18:24
  • [삼각파도 마주한 K-중기] "수출국 다변화 필수…AX 도입 서둘러야"
    [삼각파도 마주한 K-중기] "수출국 다변화 필수…AX 도입 서둘러야" 중소기업 복합 위기에 전문가들은 정부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나서서 위기 극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와 인공지능 대전환(AX)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16일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라 수출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결국 중소기업 붕괴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强)달러 기조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 예측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얘 2025-10-16 17:51
  • [삼각파도 마주한 K-중기] 내수부진·고환율·주4.5일제…생존 비상등
    [삼각파도 마주한 K-중기] 내수부진·고환율·주4.5일제…생존 비상등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삼각파도에 휩싸였다. 내수 부진 장기화 속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고착되고, 주 4.5일제 도입 논의를 위한 노사정 협의체까지 출범하면서 매출·비용·인력 모든 측면에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수출 성장세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도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향 수출액은 12억9500만 달러로 전달(16억7400만 달러)보다 22.6% 감소했다. 지난 6월 반등에 성공했던 대미 2025-10-16 17:51
  • [오늘의 ABC AI 뉴스] 세기의 이혼 오늘 결론…대법, 최태원-노소영 선고
    [오늘의 ABC AI 뉴스] '세기의 이혼' 오늘 결론…대법, 최태원-노소영 선고 ‘세기의 이혼’ 오늘 결론…대법, 최태원-노소영 선고 오늘 오전 10시,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립니다. 2017년 이혼 조정 신청 이후 8년 3개월, 그리고 2심 판결 후 1년 5개월 만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특유재산’인지, 즉 부부 공동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입니다. 1심은 665억 원, 2심은 1조 3천8백억 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며 20배 넘게 차이가 2025-10-16 10:22
  • [오늘의 ABC AI 뉴스] 보훈공단 직원 5년간 191명 징계…성추행·학대·음주까지 外
    [오늘의 ABC AI 뉴스] 보훈공단 직원 5년간 191명 징계…성추행·학대·음주까지 外 보훈공단 직원 5년간 191명 징계…성추행·학대·음주까지 국가유공자의 치료와 복지를 담당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최근 5년 동안 비위로 징계받은 직원이 2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받은 공단 직원은 총 191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에는 성추행, 입소자 학대, 근무 중 음주, 금품수수 등 심각한 비위 행위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이미 44명이 징계를 받아 관리·감독 체계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양 2025-10-16 10:22
  • [파운더 DNA 찾아라] 박정원 체제 10년, 재계 평가는 냉정
    [파운더 DNA 찾아라] 박정원 체제 10년, 재계 평가는 '냉정'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16년 총수 자리를 이어받은 지 올해로 10년째다. 그동안 그룹 외형과 주력 계열사가 큰 폭으로 변모한 가운데 경영 성과에 대한 재계의 평가는 엇갈린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 취임 당시 두산그룹은 건설, 중공업, 에너지, 중장비, 로봇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한 상태였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건설 경기 침체와 유가 변동, 정책 불확실성 등 외부 요인으로 그룹 수익성이 한 차례 크게 흔들렸다. 당시 지주사인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재무 지원과 구조조정 비 2025-10-16 05:00
  • [파운더 DNA 찾아라] 위기 때마다 작아진 두산...세 번째 변신 향방은
    [파운더 DNA 찾아라] 위기 때마다 작아진 두산...세 번째 변신 향방은 <편집자주> 최근 기업 현장을 필두로 총수와 경영진, 투자자, 산업계 전반이 '위기 극복과 성장 전략'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경영진의 과감한 결정과 핵심 사업 재편, 신사업 투자는 기업의 운명을 바꾸고 산업 지형을 뒤흔드는 원동력이 돼왔다. 전통 사업 안정성과 신사업 도전, 정책과 글로벌 경기 변동 대응, 위기 속 책임 분담 등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업별 위기 극복 사례와 신사업 도전 과정을 조명하며, 불확실성 시대 기업이 생존과 도약을 위해 필요한 2025-10-16 05:00
  • [파운더 DNA 찾아라] 소비재→중공업→반도체로...두산 리밸런싱은 현재 진행형
    [파운더 DNA 찾아라] 소비재→중공업→반도체로...두산 리밸런싱은 현재 진행형 두산그룹이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반도체 사업 진출을 꾀하며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그룹 성장 기반을 차곡차곡 마련하고 있다. 현재는 ㈜두산과 두산테스나가 주력이지만 반도체 웨이퍼 분야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메리츠증권 등에 따르면 ㈜두산 내 전자BG(비즈니스그룹) 사업부의 올해 1~3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3614억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매출 1조72억원을 상회한다. 3개 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3878억원으로 전년보다 5배가량 급증할 전 2025-10-16 05:00
  • [10·15 부동산 대책] "강남은 계속 집값 오를 것…단기 공급대책 병행해야"
    [10·15 부동산 대책] "강남은 계속 집값 오를 것…단기 공급대책 병행해야" 정부가 세 번째 내놓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두고 전문가들은 거래 위축과 집값 급등세 진정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6·27 부동산 수요 억제 정책에 이어 나온 시장 충격 요법인 데다 서울 전체 지역과 수도권 인기 지역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고강수'를 두면서 서울 집값 상승세는 일단 잡힐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정책 실효성에는 단기적 '숨고르기'에 머물 수 있다고 예상했다. 9·7 대책을 세분화한 공급 계획이 뒤따라 나오지 않으면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2025-10-15 17:00
  • [10·15 부동산대책] 서울 전 지역 토허구역…사상 유례없는 초고강도 3중 규제 칼질
    [10·15 부동산대책] 서울 전 지역 '토허구역'…사상 유례없는 초고강도 3중 규제 칼질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은 유례가 없는 초고강도의 종합 수요억제 정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데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는 극약처방에 나섰다. 실거주 외에는 투기적 수요를 일절 허용하지 않고, 그간 규제지역 지정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거론된 풍선효과가 발생할 시차도 두지 않겠다는 것이다. 15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2025-10-15 16:00
  • [SNS 샷] "캄보디아 가지 마"…범죄 단지 찾아 생방송한 유튜버들 논란
    [SNS 샷] "캄보디아 가지 마"…범죄 단지 찾아 생방송한 유튜버들 '논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감금·고문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 단지 중 한 곳인 프놈펜 북쪽 원구단지 인근을 찾아 개인 방송을 한 BJ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일 BJ A씨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옛 아프리카TV)을 통해 프놈펜 외곽의 '원구단지'에서 생방송을 벌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11일 밤 캄보디아로 출국해 이튿날 오전 프놈펜에 도착했다. 이후 그는 호텔에 짐을 푼 뒤 원구단지로 이동해 1인 시위를 벌였다. A씨는 "한국 2025-10-15 15:17
  • [오늘의 ABC AI 뉴스] 찌질한 놈 문자 폭로에 국감장 발칵
    [오늘의 ABC AI 뉴스] '찌질한 놈' 문자 폭로에 국감장 발칵 '찌질한 놈' 문자 폭로에 국감장 발칵 어제(14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가 문자 한 통으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에게서 받은 문자, ‘이 찌질한 놈아’라는 내용을 국감장에서 공개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특히 박 의원의 전화번호까지 화면에 노출되자 국민의힘은 “실정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여야의 고성과 욕설 속에 회의가 여러 차례 중단됐습니다. 박 의원은 “문자 일부만 공개됐다”며 허위 사실 유포를 주장했고, 김 의원은 & 2025-10-15 10:47
  • [오늘의 ABC AI 뉴스] 억대 수입 유튜버 4천명 돌파… 2년 새 64% 급증 外
    [오늘의 ABC AI 뉴스] 억대 수입 유튜버 4천명 돌파… 2년 새 64% 급증 外 억대 수입 유튜버 4천명 돌파… 2년 새 64% 급증 억대 수입을 올린 유튜버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기준 1억 원 이상 벌어들인 유튜버는 4천11명으로, 2년 전보다 64퍼센트나 늘었습니다. 성별을 보면 남성 2천88명, 여성 1천923명이며,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남성은 절반 이상이 30대, 여성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전체 유튜버 신고 인원은 2만4천여 명으로 2년 만에 50퍼센트 넘게 증가했고, 총 수입은 1조7천억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차규근 의원은 “후원금 등을 통한 탈 2025-10-15 10:46
  • [연휴 흥행 결산] 보스 웃고 체인소 맨 달렸다…장르 균형 이룬 추석 극장가
    [연휴 흥행 결산] '보스' 웃고 '체인소 맨' 달렸다…장르 균형 이룬 추석 극장가 추석 황금 연휴가 끝나고 극장가에도 뚜렷한 성적표가 남았다. 세대와 취향을 고루 아우른 작품들이 나란히 흥행을 이어가며 명절 극장가의 다양성을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약 열흘간 극장가에서는 ‘보스’가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같은 기간 203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점유율 32%를 기록, 명절 흥행작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폭 코미디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코믹 앙상블과 가족 단위 관객층의 호응이 맞물리며 ‘명절형 액션 코미디’의 2025-10-15 00:01
  • [연휴 흥행 결산] 세대별로 갈라진 추석 극장가…보스는 가족, 체인소 맨은 팬덤
    [연휴 흥행 결산] 세대별로 갈라진 추석 극장가…'보스'는 가족, '체인소 맨'은 팬덤 올해 추석 극장가는 세대와 취향이 뚜렷하게 갈렸다. 코미디·드라마·애니메이션이 각자의 관객층을 확실히 확보하며, 극장가의 ‘분화된 흥행 구조’가 명확히 드러났다. 특정 대작 중심의 쏠림이 아닌 연령·성별 선택의 다변화가 이번 연휴 극장가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보스’는 약 203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점유율 32%로 1위를 기록했다. CGV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설 연휴 대비 일평균 관람객이 약 30% 증 2025-10-15 00:01
  • [테마주 주의보] 유행은 바뀌어도 결말은 같다…실체 없는 기대의 반복
    [테마주 주의보] 유행은 바뀌어도 결말은 같다…실체 없는 기대의 반복 한국 증시에서 테마주는 대부분 같은 패턴을 그린다. '근거 없는 소문'에 기대어 단기 유행이 이어지다 실체가 드러나면 급락하는 구조다.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도,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없을 때도 투자자들은 늘 새로운 ‘유행’을 찾아 몰려든다. 국내 첫 테마주라고 볼 수 있는 사례는 1980년대 후반 있었던 ‘만리장성 테마주’다. 1987~1988년 대한알루미늄, 태화, 삼립식품, 한독약품 등이 중국 정부의 만리장성 공사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했다. 알루미늄 새시 납품설, 빵 공급설 등 근거 없는 소문 2025-10-14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