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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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릿고개 넘어라] 항공업계, 일출비행·기내식 판매 등으로 돌파구 모색
    [보릿고개 넘어라] 항공업계, 일출비행·기내식 판매 등으로 돌파구 모색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여객기를 고쳐 화물 운송을 시작하더니, 이제는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 ‘기내식 판매’ 등도 일반화되는 추세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항공업계의 이 같은 이색 상품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영공을 돌아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국외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접목하고 있다. 먼저 2020-12-09 08:00
  • [보릿고개 넘어라]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가격 인상 없다더니... 비상구 ‘꼼수’ 논란
    [보릿고개 넘어라]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가격 인상 없다더니... 비상구 ‘꼼수’ 논란 대한항공의 갑작스러운 국제선 항공편 비상구 가격 인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나빠진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이라지만 코로나19를 명분으로 잇속 챙기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비판이 크다. 이로 인해 앞서 밝혔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인한 항공권 가격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약화되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4일 국제선 항공편부터 사전 좌석 배정 일부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일반좌석보다 다리를 뻗을 공간이 넓은 ' 2020-12-09 08:00
  • 강북 3대장 한남·성수·종로, 고급주택 인기 고공행진
    '강북 3대장' 한남·성수·종로, 고급주택 인기 고공행진 덕수궁 디팰리스 준공 후 전경. 올해 부동산시장을 뒤흔든 키워드가 있다. 바로 ‘강북’이다. 그중에서도 종로를 비롯해 용산, 성수 등 일명 강북 3대장은 유명 연예인, 기업인의 입주와 높은 시세 상승 및 개발호재로 내재된 미래 가치 프리미엄이 두드러졌다. 또한 이들 지역은 전통 부촌 주거지답게 고급 아파트 단지가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용산구 입주 1~5년차 단지의 3.3㎡당 평균매매가는 5434만원이다. 종로구의 경우 51 2020-12-09 08:00
  • 코로나 때문에... 이통3사, 오프라인 멤버십 할인 혜택 줄인다
    "코로나 때문에..." 이통3사, 오프라인 멤버십 할인 혜택 줄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시관이나 공연, 영화관 방문이 제한되자,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등 할인 혜택 활용 범위가 줄어들고 있다. 실제 이통3사도 무료 영화예매권 제공과 체험 혜택 일부를 줄이거나 비대면 콘텐츠 할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고객들은 그동안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할인이 줄자 체감되는 혜택이 크게 줄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KT는 멤버십 서비스 중 영화 혜택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내년부터 VIP와 VVIP 등급 대상 VIP초이스에서 영화무료 혜택은 롯데시네마에서만 받을 수 있게 2020-12-09 00:02
  • [배달 천국의 명암] 우리는 음식이 아닌, 미세플라스틱을 배달시킨다
    [배달 천국의 명암] "우리는 음식이 아닌, 미세플라스틱을 배달시킨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배출한 플라스틱. 스마트폰 화면을 4~5회가량 누른 뒤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가량 기다리면 한 끼의 음식이 문 앞까지 배달된다. 배달원과 눈동자조차 마주치지 않고 음식을 받는다.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이 같은 생활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배달음식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재다. 유해한 화학물질이 검출되는가 하면, 미세 플라스틱이 음식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음식을 주문했지만, 소비자들은 돈을 주고 미세 플라스틱을 사 먹는 셈이다. 8일 세계 2020-12-08 19:00
  • [드론의 진화] 대구에 뜬 드론택시…제주바다 한가운데서 인명도 구조
    [드론의 진화] 대구에 뜬 드론택시…제주바다 한가운데서 인명도 구조 보통 드론을 떠올리면 군사용이나 택배 배송, 방송촬영 등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람을 싣기도, 구하기는 등 운송과 재난구조 활동까지 그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드론은 저렴한 유지비에 헬기와 달리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연료전지 혁신과 자체 무게 감소 기술 등으로 대형화가 가능해 상당한 시간 동안 고공 비행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최근에는 드론택시까지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16일 대구 수성못에서는 사람의 무게에 상응하는 80㎏ 구조장비 2020-12-08 07:59
  • [드론의 진화]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 어디든 ‘드론 뜬다’
    [드론의 진화]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 어디든 ‘드론 뜬다’ 사람의 지능과 손을 대신할 AI(인공지능)과 로봇이 창궐하는 세상, 그 한가운데 드론이 있다. 아예 인간을 싣고 하늘 위를 날아다닐 시대가 머지 않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국내 드론 기술의 진화가 무서울 정도다. 그간 항공촬영이나 산간지역 택배, 논밭 씨뿌리기 등 실제 활용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뒤엎고 드론이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말해 이제는 사람 닿지 않는 곳 어디든 드론이 날아가는 세상이 열린 셈이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산림청이 가장 적극적으로 드론 2020-12-08 07:48
  • 중국의 새로운 소비 주역 Z세대를 아시나요?
    중국의 새로운 소비 주역 Z세대를 아시나요?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Z세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내 기업들이 Z세대에 걸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중국의 Z세대는 1995~2009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뜻합니다. 중국의 Z세대의 인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억6000만명으로 중국인 전체의 18.6%에 이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Z세대가 아이돌 팬덤층, 서브컬쳐 팬덤층, 애국소비층으로 나뉜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이돌 팬덤층의 78%는 여성으로 이들은 주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2020-12-07 14:55
  • [코로나로 부상한 식량안보]② 필수 전략 식품 정해 자급률 관리해야
    [코로나로 부상한 식량안보] ② 필수 전략 식품 정해 자급률 관리해야 코로나19 2차 봉쇄 조치로 철시한 오스트리아의 명품 매장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식량 문제가 대두했다. 각국이 코로나 전파를 막기 위해 봉쇄 조치를 내려서다. 비상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필수 전략 품목을 선정해 이들 품목의 자급률 제고 대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장영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7일 "국내 소비량이 많은 주·부식 곡물 중 밀, 콩 등 식량자급률 목표 달성률이 미미한 품목의 종자 2020-12-07 08:00
  • [코로나로 부상한 식량안보]① 한국, 식용 곡류 자급률 낮다
    [코로나로 부상한 식량안보] ① 한국, 식용 곡류 자급률 낮다 올해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용 곡류의 자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사료를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1980년 56.0%에서 지난해 21.0%로 지난 40년간 35.0%포인트나 줄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수입량이 감소한 2008년을 제외하고는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20%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식용 목적의 식량자급률도 1995년 이후 50%를 하 2020-12-07 08:00
  • ​[C를 찾아서] 스마트잭②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박...‘랩매니저’로 시약 안전관리 속도↑
    [C를 찾아서] ​스마트잭②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박...‘랩매니저’로 시약 안전관리 속도↑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2-07 07:56
  • ​[C를 찾아서] 스마트잭① 김건우 대표 “연구원부터 안전한 랩 환경 만듭니다”
    [C를 찾아서] ​스마트잭① 김건우 대표 “연구원부터 안전한 랩 환경 만듭니다”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2-07 07:46
  • 국내 철강업계, 수소경제에 주목
    국내 철강업계, 수소경제에 주목 국내 철강업계는 수소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수소 공급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외부에 판매하거나 호주 등 해외에서 만든 수소를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또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수소 생산도 목표로 하고 있다.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한 제철 공정을 갖추면 그린 수소 수요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조만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수소 사업 진출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이미 추진된 2020-12-07 07:40
  • [갈곳 잃은 사모펀드] 규제완화가 사태 키웠다?···​ 권력비리 관점서 접근해야
    [갈곳 잃은 사모펀드] 규제완화가 사태 키웠다?···​ 권력비리 관점서 접근해야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선언에서 시작된 '사모펀드 사태'는 1년이 지난 현재도 해결되지 않으며 역대 최대의 금융사고로 비화하고 있다. 은행·증권사·운용사·수탁사 등 금융투자업계 구성원 대부분이 사태에 연루됐다. 피해 규모의 양과 질 면에서 과거 어떤 금융사고와도 비교되지 않는다. 최운열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노희진 SK증권 감사위원장 등 전문가 3인에게 금융투자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사모펀드 사태의 원인과 해법을 들어봤다. -다수 사모펀드에서 환 2020-12-07 05:00
  • [갈곳 잃은 사모펀드] 냉탕·​온탕 오가는 금융정책···​ 투자자 보호는 뒷전
    [갈곳 잃은 사모펀드] 냉탕·​온탕 오가는 금융정책···​ 투자자 보호는 뒷전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원인으로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가 지목되면서 금융당국도 다시 사모펀드 시장을 둘러싼 울타리를 높이려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정책방향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조언도 제기된다. ◆규제완화 원인으로 지목당하자 정책 기조 선회하는 금융당국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사모펀드 시장 규제를 완화해 왔다. 당시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제도 전반을 손보며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한국형 헤지펀드) 는 5억원에서 1억원으로, 경영참여형(PEF) 사모펀드 2020-12-07 05:00
  • [갈 곳 잃은 사모펀드] 겨우 꽃 피웠는데··· 사모펀드 시장, 성장세 꺾으면 안돼
    [갈 곳 잃은 사모펀드] "겨우 꽃 피웠는데··· 사모펀드 시장, 성장세 꺾으면 안돼" 자본시장의 총아였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이른바 한국형 헤지펀드가 한순간에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했다. 연이은 환매 중단 사태를 두고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가 사태의 불씨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지는 1년 넘게 금융투자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운열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노희진 SK증권 감사위원장 등 자본시장 문제를 오랜 기간 다뤄온 학계, 정치권, 시장전문가들을 만났다. 3인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이제 2020-12-07 05:00
  • [갈곳 잃은 사모펀드] 키코·DLF·사모펀드··· 사고 뇌관은 불완전 판매였다
    [갈곳 잃은 사모펀드] 키코·DLF·사모펀드··· 사고 뇌관은 '불완전 판매'였다 최근 줄잇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비롯해 대부분의 금융사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고객들에 비해 우월한 금융 지식을 갖춘 은행, 증권사 등 판매자 측이 상품 판매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융상품과 관련된 대규모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거론되는 이른바 '불완전 판매' 문제다. 키코(KIKO) 사태와 동양그룹 기업어음(CP) 사태, 지난해 벌어졌던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FL) 손실, 현재진행형인 사모펀드 환매중단 문제 모두 불완전판매가 사태의 주요한 뇌관으로 지목된다. 수출 기업을 2020-12-07 05:00
  • 시중은행, 연말 인사 스타트…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
    시중은행, 연말 인사 스타트…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 은행권의 연말 인사가 시작됐다. 각 은행별로 절반 이상의 임원이 인사 대상자에 포함됐다. 향후 경영진이 '안정'과 '변화'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인사 폭이 크게 갈릴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작업이 빨라진 점도 주요 변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 임원 인사 스타트를 끊은 곳은 ‘NH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은 새 부행장 6명을 선임했다. 부행장 직급 14명 중 외부 출신인 준법감시인과 디지털금융부문장을 빼면 절반이 교체된 셈이다. 세부적으로 △ 2020-12-06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