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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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로노는 저출산 대책]① 아이 1명도 안 낳는다...OECD 최하위
    [따로노는 저출산 대책] ① 아이 1명도 안 낳는다...OECD 최하위 정부가 15년째 저출산 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가임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63명에 못 미친다. 우리와 인구 규모가 비슷하면서 초저출산 상태에 있는 스페인(1.26명)과 이탈리아(1.29명)보다도 낮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92명, 올해 1분기 0.9명, 2분기 0.84명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내년엔 상황이 2020-11-19 08:00
  • [테크핀 증권사 시대] 출범 1년 앞둔 카카오페이증권··· 내년 보폭 넓힌다
    [테크핀 증권사 시대] 출범 1년 앞둔 카카오페이증권··· 내년 보폭 넓힌다 토스증권의 출범이 확정되며 '테크핀 1호' 기업인 카카오페이증권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이용한 펀드 판매 등에 주력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출범 1년차를 앞둔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기준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200만명을 넘겼고, 10월 기준으로는 250만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좌 개설자 수는 3월 60만명에서 7월 170 2020-11-19 08:00
  • 대한항공·아시아나 저주 딛고 날아오르려면 반도체·차·해운 빅딜 보라
    대한항공·아시아나 '저주' 딛고 날아오르려면 반도체·차·해운 '빅딜 보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승자의 저주 우려, 규모의 경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독점 심화로 시장 생태계 파괴, 비효율적 사업구조 개선과 불필요한 인력 구조조정 등등. 대형 인수·합병(M&A) 이슈가 터질 때마다 관련 산업에 대해 붙는 상반된 수식어들이다. 대형 M&A가 작게는 해당 산업계에, 크게는 국가 경제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정부 주도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마찬가지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거 성공과 실패 사례를 참고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빅딜이 항공업계 전반의 2020-11-19 07:04
  • [아주 쉬운 뉴스 Q&A]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 35만명, 적은 건가요?
    [아주 쉬운 뉴스 Q&A]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 35만명, 적은 건가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가입자 수를 발표했습니다. 올 6월 기준 총 3394만6826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4만5342명 증가했는데요. 언뜻 많다고 느껴지는 수치지만, 실상은 예년보다 22만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3년 전부터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제친 인터넷TV(IPTV)가 오늘날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리는 형국입니다. 뉴미디어 등장에 따른 유료방송의 성장세 둔화는 방송 시장 전체의 재편을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11-19 00:05
  • 올 3분기 이통3사 현금성 자산 5조8000억원...전년 대비 28% 증가
    올 3분기 이통3사 현금성 자산 5조8000억원...전년 대비 28% 증가 올해 3분기 기준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이 5조8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은 대출없이 바로 신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 자산으로, 주로 인수합병(M&A) 자금 등에 활용한다. 이통3사가 유료방송 M&A 등을 앞둔 가운데 투자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이동통신 3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총 5조8979억6800만원이다. 각사 별로 SK텔레콤 1조8837억원, KT 2조9900억원, LG유플러스 1조241억원 순이다. 3사 현금 자산 규모는 2020-11-18 16:20
  • 동구전자 수입산보다 품질·가격 경쟁력 높은 무인카페머신 출시
    동구전자 "수입산보다 품질·가격 경쟁력 높은 무인카페머신 출시" 동구전자 신제품 무인카페머신(TEATIME A1). 국내 토종 커피머신 기업 동구전자가 무인카페머신(TEATIME A1)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시대에 소형 면적, 소자본 카페를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18일 동구전자에 따르면 무인카페머신은 커피머신과 제빙기, 컵디스펜서, 결제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커피머신’이다. 개별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해 매장에 점주가 없이도 고객 스스로 커피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또 사 2020-11-18 13:42
  • ​방탄소년단, 美 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앨범 인증···빌보드 핫차트100 17위
    ​방탄소년단, 美 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앨범' 인증···빌보드 핫차트100 17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두 번째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 美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올해만 두번째 플래티넘' 인증 RIAA는 1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16일 자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 2020-11-18 11:15
  • ​[글로벌 머니무브] 지속성 전망은 엇갈려
    [글로벌 머니무브] ​지속성 전망은 엇갈려 신흥국이 달러 약세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에 자금몰이를 하고 있지만 지속성 여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선진국의 잇단 대규모 부양책 수혜와 통화 강세에 힘입어 앞으로도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피어나고 있지만, 지속적인 자금 이동을 점치기 이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17일 국제금융센터와 글로벌 펀드평가사 리퍼(LIPPER)에 따르면 선진국 주식펀드에는 지난 11일 기준 지난 8주간 44억달러(한화 약 4조8700원)가 빠져나간 반면 신흥국 주식펀드(8조9586억원)에는 81억달러에 2020-11-18 08:00
  • ​[글로벌 머니무브] 선진국→신흥국 쏠림 본격화
    [글로벌 머니무브] ​선진국→신흥국 쏠림 본격화 신흥국으로 선진국보다 더 많은 돈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덮쳤지만 타격은 선진국이 더 크게 받았고, 백신 개발 기대감에 따른 통화 방향성과 정책 환경은 신흥국에 우호적이다. 17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따르면 MSCI 신흥국(EM) 지수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올해 3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7개월 동안 848.577에서 1103.458로 30.04% 상승했다. 같은 기간 MSCI 글로벌 지수(All Country World Index Free) 상승률인 24.56%를 웃도는 성과다. MSCI EM 2020-11-18 08:00
  • 팔색조 르노 ‘XM3’, 남다른 연비·주행능력·편의사양 인기비결
    팔색조 르노 ‘XM3’, 남다른 연비·주행능력·편의사양 '인기비결'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팔색조의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XM3는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야심작으로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다. SUV의 실용성과 함께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을 모두 갖췄으며,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의 편의기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가 XM3의 구매 고객 설문조사 결과, 이들은 XM3의 디자인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실제 구매한 이들의 절반 이상인 51.2% 2020-11-17 18:08
  • [기억나니 TTL·홀맨] ② 일상비일상의틈에 홀맨 왔다
    [기억나니 TTL·홀맨] ② 일상비일상의틈에 홀맨 왔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홀맨’이 지닌달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 방문한 모습. SK텔레콤이 브랜드 액세서리로 레트로 열풍에 뛰어들었다면, LG유플러스는 추억의 캐릭터 '홀맨'을 등장시켰다. 그렇다. 30대 이상이면 적어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을 옛 LG텔레콤의 마스코트 '카이 홀맨'이다. 하얀색 우주복을 입은 듯한 홀맨은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어설픈 행동으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캐릭터 베스트 10'에 2020-11-17 08:02
  • [K-관광] 해외여행 재개? 국민 공감대 형성 필요
    [K-관광] 해외여행 재개? 국민 공감대 형성 필요 "정부가 국내 여행 활성화 정책을 조심스럽게 펼치니, 해외여행도 곧 재개되겠지요. 하지만 국민은 여전히 여행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안전 여행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하는 이유지요." 며칠 전 만난 A 업체 대표가 이같이 이야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며칠째 200명을 웃도는 확진자 수에 여행업계는 또다시 '긴장' 태세다. 지난 3월부터 외교부 여행경보에 따라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방한 외국인 여행이 전면 중단됐다. 4600만명의 2020-11-17 08:00
  • [RCEP, 국산 농수산 영향]① 쌀·오징어 등 민간품목, 추가 개방 막았다
    [RCEP, 국산 농수산 영향] ① 쌀·오징어 등 민간품목, 추가 개방 막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 서명을 마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서서 참여국 정상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도 쌀과 고추, 오징어, 돔 등 민감한 농수산물 품목은 기존 개방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추가로 개방하는 품목도 관세 철폐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국내 농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 2020-11-17 08:00
  • [RCEP, 국산 농수산 영향]② 일본과 신규 FTA 효과…민감품목 제외, 시장 영향 미미
    [RCEP, 국산 농수산 영향] ② 일본과 신규 FTA 효과…"민감품목 제외, 시장 영향 미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서명식에서 화상을 통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임석한 서명 모습을 보고 있다. 이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특징 중 하나는 그동안 일본과는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없어 이번 최종 서명으로 새로 FTA를 체결한 효과가 생겼다는 점이다. 지난 15일 RCEP에서 최종 서명한 결과, 한일 양국 간 관세 철폐 수준은 품목 수로는 모두 83%로 동일했다. 다만, 수입액으로 보면 2020-11-17 08:00
  • [기억나니 TTL·홀맨] ① SPEED 추억 소환한 액세서리
    [기억나니 TTL·홀맨] ① 'SPEED' 추억 소환한 액세서리 옷, 게임, 소품 등 레트로(복고) 감성이 곳곳에서 인기다. 이동통신사들은 레트로와 뉴트로를 넘어 '힙트로'에 주목하는 MZ세대는 물론이고, 함께 성장해온 30대 중후반 이상의 고객들을 겨냥해 추억을 소환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지칭한다. 이들은 예전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주, 밀가루, 음료 브랜드를 소비하며 즐기고 있다. SK텔레콤은 1984년 설립 후 지금까지 고객들로부터 1위 이동통신 기업으로 인정 2020-11-17 08:00
  • 호기심에서 시작한 연구…결과 보고 세계가 놀랐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연구…결과 보고 세계가 놀랐다 치매가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을 밝혀낸 연구 성과는 당초 별세포가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하는 데서 시작됐다. 별세포는 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다. 16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연구진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는 별세포를 제거한다면 뇌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관찰하고 싶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진이 처음에 계획했던 별세포 제거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예상과 다른 결과에도 불구하고 연구진은 추가 연구에 돌입 2020-11-17 01:01
  • 기술 후진국이던 중국, 빅데이터 분야서는 선진국
    기술 후진국이던 중국, 빅데이터 분야서는 선진국 국내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어 중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이 매우 조악해 이를 꼬집는 표현입니다. 이 같은 중국산 제품의 열위한 품질은 중국의 기술 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ITC(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만큼은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표현을 자랑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부문이 눈에 띕니다.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은 2015~2020년 기간 중 연평균 35.7%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글 2020-11-16 15:00
  • [창간기획: 2021 K-비즈 서바이벌]농협금융, 2X 스피드업으로 DT 고도화
    [창간기획: 2021 K-비즈 서바이벌] 농협금융, '2X 스피드업'으로 DT 고도화 NH농협금융그룹은 내년을 맞아 디지털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고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2X 스피드업' 전략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DT) 추진속도, 이용편의성, 사업성과를 2배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각 계열사들은 디지털전환(DT) 로드맵을 총력 추진하는 한편 지주는 계열사를 횡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계열사를 횡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6대 목표도 정했다. 우선 통합고객 관점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나선다. 계열사 VOC와 고객 패널, 외부 조사 2020-11-1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