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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원자로 SMR 선진국은 이미 각축전…한국만 강 건너 불구경 대형원전과 SMR의 내부 비교도. 최근 탄소중립 정책의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이 떠오르고 있다.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은 기존의 화석연료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게 골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력 공급의 공백 우려도 있다. 이에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을 개발해 전력 공급의 공백을 막아서자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SMR을 지목해 관심을 끌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SMR 2021-06-21 01:00 -
여름 캠핑 갈 때 챙겨 가면 좋은 ‘캠핑 인싸템’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캠핑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캠핑장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주말에는 캠핑장을 예약하는 것부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들릴 정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 사업 규모는 4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캠핑인구는 600만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캠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캠핑할 때 가져갈 ‘인싸템’ 2021-06-19 06:00 -
[주말에 뭐할까] 일찍 온 더위...물놀이장에 '풍덩' 뛰어들고파 올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초여름인데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코로나19 여파에 벗지 못하는 마스크도 한몫한다. 이럴 땐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이마저도 감염 우려에 쉽사리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이럴 땐 좀 더 쾌적한 물놀이장(워터파크)이 제격이다. 국내 대표 물놀이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신경 써서 수질·시설 관리에 나섰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물놀이장으로 가련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떨쳐야겠 2021-06-19 00:00 -
울산형 뉴딜, 지역경제 위기 해결책 되나? 울산대교 전경. 울산시는 18일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형 뉴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형 뉴딜'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추진되는 대응 전략이다. 울산시는 지난 해 4월 '울산형 뉴딜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휴먼, 스마트, 그린 등 3대 분야 30개 세부과제를 모두 24회에 걸쳐 발표했다. 울산형 뉴딜사업 추진실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산업, 환경분야 밑바탕을 다졌다는 점이다. 뉴딜사업을 추진한 결과, 핵심 친환경산업인 ' 2021-06-18 17:49 -
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3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에 이은 4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다석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시리즈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성경의 4복음서 중 하나인 요한복음을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3편에서는 요한복음 2장의 주요 말씀들을 풀이해봤습니다. 특히 ‘성전 정화 사건’이 담긴 구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성 2021-06-18 11:06 -
[아주팩트체커] '만 40세 미만 대선 출마 불가 조항'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들었다? '만 40세 미만 대선 출마 불가 조항'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들었다? 최근 ‘이준석 돌풍’으로 ‘대통령 선거 출마 나이 제한`을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당시 40대였던 박 전 대통령이 젊은 경쟁자를 배제하기 위해 ‘만 40세 미만 대통령 출마 불가 조항’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만 40세 미만 대통령 출마 불가 조항’은 정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든 걸까요? 아주팩트체커에서 알아봤습니다. 한편, '아주팩트체 2021-06-18 08:58 -
[브랜드 이야기] 니콘 쿨샷, 100년 광학 기술 노하우로 ‘거리측정기’ 신흥 강자로 국내 골프 활동 인구가 약 515만명(현대경제연구원 추산)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면서 골프용품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잠정 중단되면서, 국내 골프 활동 인구는 폭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그린피가 주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평일 골프를 즐기거나, 노캐디를 선호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늘면서 스스로 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거리측정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중에서도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012년 국내에 정식 출시한 니콘 쿨샷(COOLSHOT) 시 2021-06-18 06:00 -
[법정에 선 회장님들] ①삼성 총수 이재용·SK家 맏형 최신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법정에 서고 있다. 재계 1위 삼성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SK가(家) 맏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대표적이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 재판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거의 매주 열리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와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돼 최근 매주 법정에 출석 중이다. 검찰은 이 부회장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20 2021-06-18 06:00 -
[우리말 쉽고 바르게] ④컨시어지·디포짓·숏캉스? 호텔 들어서자 온통 외래·신조어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언어'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통신과 TV 등 각종 매체에서 신조어가 넘쳐나고, 외국어 남용도 비일비재해졌다. 소통의 역할을 하는 언어가 파괴되면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격차는 더 심해졌다. 국민을 계도하고, 소통에 앞장서야 할 정부나 기관, 언론도 언어문화 파괴의 온상이 됐다. 공중파를 비롯한 언론의 언어 파괴는 말할 것도 없다. 신조어와 줄임말, 외국어 사용으로 '새로운 표현'과 '간결한 표현'은 가능해졌을지 몰라도 이를 모든 국민이 이해하기엔 역부족이 2021-06-18 00:00 -
[FOMC] 증권사 연구원 "긴축발작 리스크 해소로 봐야…인플레 계속되면 테이퍼링·금리인상 우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리스크 해소'로 풀이했다. FOMC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감이 컸는데 일단은 이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와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6월 FOMC는 조기 테이퍼링 신호는 없었지만 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며 "이는 금융시장의 예상을 다소 벗어 2021-06-17 07:47 -
[FOMC] 날개 펼친 매파…금리인상·테이퍼링 시사에 뉴욕 증시 하락 매가 날개를 펼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기고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을 시사하면서다. 이날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기준금리는 0.00~0.25%에서 동결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은 15~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점도표를 공개했다. 점도표는 18명의 FOMC 위원이 무기명으로 금리인상 시점을 전망하는 자료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를 보면 18명 중 과반 이상인 11명이 오는 2023년 두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3 2021-06-17 07:46 -
LX 떼어낸 구광모, ‘뉴 LG’ 키워드는 1995년과의 작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작은 아버지 구본준 LX 회장과 작별한 이후 ‘뉴 LG’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회장도 LX를 새롭게 태동하고 신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구 회장 역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한 셈이다. 16일 LG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1995년 구 회장의 조부인 구자경 회장이 그룹 사명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변화를 꾀한 지 26주년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29일이면 구 회장은 그룹 총수 취임 만 3주년을 맞는다. 지난 3년간 그룹의 면면을 살뜰히 파악한 구 회장이 올해부터 &lsqu 2021-06-17 05:17 -
다석 류영모의 생존 직제자 임락경 "그는 3%의 성자" 다석이 1981년 91세로 숨을 거둔 지 어언 40년이 넘게 흘러갔다. 다석을 스승으로 모시고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거의 모두 세상을 떠났다. 다석의 문하에서 배운 제자는 박영호 임락경(1945~ ) 두 사람뿐이다. 임 목사는 열일곱 살에 광주 동광원에 들어가 1년에 두 차례씩 동광원에 와서 강연을 하던 다석을 만났다. 서울 구기동에 살던 다석은 계명산 자락에 있는 벽제 동광원에도 자주 와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양주 장흥의 동광원 남자 수도원에 있을 때 계명산을 넘어가 다석의 동광원 강의를 들었다. 임 목사는 다석의 2021-06-16 17:24 -
[탄소중립車] 전기차, 지구 기온 상승 막는 해답될까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이 되게 하는 개념이다.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도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G20 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은 산업과 에너지 구조를 바꾸는 담대한 도전이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 가능한 과제"라며 "한국은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고자 한다&qu 2021-06-16 07:00 -
[다시 찾아온 메타버스] ③ 메타버스도 '플랫폼 장악'이 살길... 빅테크 기업 각축전 메타버스 관련 이미지. 메타버스가 '넥스트 인터넷'으로 주목받으면서, 메타버스 생태계 선점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의 패권 다툼이 치열하다. 플랫폼을 장악하면 막대한 이익이 따라온다는 점을 경험한 해외 IT 대기업들은 메타버스 시대에도 차세대 플랫폼이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선 페이스북과 텐센트가 메타버스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왓츠앱을 서비스하는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2021-06-16 00:05 -
[아주 리플레이] 금알못탈출기 Live 7월 1부터 시행되는 서민 주택 대출규제 완화, '내 한도 얼마나 늘어날까?' 정부가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소득 9,000만 원 이하(생애최초 1억 원 미만)인 무주택자가 9억 원 이하(조정지역 8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LTV를 최대 60%(조정지역 70%)까지 허용하기로 한 것인데요. 일부에서는 LTV 혜택을 받아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문턱을 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달 1일부터 바뀌는 ‘서민 주택 대출규제 완화’ 지역별 소득별 우대수준은 어떻게 변화하는 2021-06-15 13:48 -
[성장주 반등 본격화] 카카오, NAVER 본격 회복의 시간 성장주의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과 다소 이르다는 반대 의견이 나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 성장주들은 우려와 기대를 의식하지 않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38만7000원을, 카카오는 5.17% 뛴 14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주에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고, 네이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40만원선 돌파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2021-06-15 08:00 -
[성장주 반등 본격화] 낮아진 인플레이션 압력, 멀어진 테이퍼링… 성장주 상승으로 가나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이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증시는 상승세로 화답했다. 물가상승이 긴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안도심리가 작용한 탓이다.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있을 실업수당 지급 종료 등 이슈가 긴축 행보에 제동을 걸 것으로 전망하고 성장주에 대한 상승을 점치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지난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에 2021-06-1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