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불 붙은 로봇大戰] “잘봐, 이젠 로봇들 싸움이다” 200兆 시장에 대기업들 출사표 글로벌 로봇 시장의 성장세가 예견되자 국내 대기업들은 앞다퉈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로봇 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향후 고도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44억 달러(약 52조원)였던 로봇 시장은 연평균 3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에는 1772억 달러(약 207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전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로봇 사업의 특성상 각 분야 대기업들이 잇달아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 2021-12-27 05:27 -
[Tech in Trend] ① 스스로 건강 챙기고, 로봇이 방역을...비대면 시대 셀프케어 시장 주목 집과 사무실에서만 가능했던 ‘연결’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초연결’이 됐다. IT기술의 초연결은 모바일 메신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영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등장시켜 우리 삶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변화를 가져올 미래 기술의 등장 간격은 점점 짧아지고, 이에 따른 사회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 우리는 기술에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사회 변화를 마주해야 한다. 이러한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경제는 IT전문기자로 구성된 ‘하이테크팀’을 꾸 2021-12-27 00:10 -
[2021 자본시장 결산] 비대면·크로스보더·ESG…M&A 시장을 이끌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시름했다. 이에 대응해 각국 정부는 '헬리콥터 머니'를 살포했고 그사이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으로 산업계의 변화 기조는 가속화됐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기업 인수합병(M&A) 업계는 여느 때보다 활발했고 조 단위 딜이 쏟아졌다. 디지털 전환은 M&A를 촉진시킬 수밖에 없다. 국내 대부분의 그룹사들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IT 기반 사업은 대 2021-12-26 18:00 -
[2021 자본시장 결산] 兆 단위 대어들 잇따라 거래소로···IPO 규모 전년대비 3배 ↑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조 단위 공모를 진행한 기업들이 줄줄이 등장하며 경쟁률과 청약 증거금은 물론 단일 공모 규모와 연간 공모액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와 공모주 시장의 활황으로 이어졌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며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이전상장과 재상장을 제외한 공모 기업 수는 115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상장사(95개)보다 21%(20 2021-12-26 18:00 -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증권사 새 먹거리 급부상…거래량 1000만 달러 육박 1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10만 달러 수준이었던 거래량이 12월 들어 1000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서다. 앞서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KB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15개 증권사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거래량 1000만 달러 돌파 앞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증권사 새 먹거리로 떠오를까 25일 한국예탁결 2021-12-26 08:39 -
[조현미의 여기는 세종] 투명페트병·종이팩 분리수거 잘하려면 이달 25일부터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기존 공동주택은 물론 다세대·다가구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구분해 버려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승강기가 있거나 중앙난방을 하는 150가구 이상 아파트 등에서만 이 제도를 시행했다.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종이팩 분리배출'은 이달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우유·주스 등을 담은 종이팩과 상온에서 보관하는 두유·우유 등 2021-12-26 08:00 -
[브랜드 이야기] “추억을 담다”…다시 돌아온 즉석카메라의 원조 ‘인스탁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신복고)’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카메라 업계에도 디지털 대신 즉석카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가운데 즉석카메라의 대명사 ‘인스탁스(INSTAX)’는 2030 맞춤 마케팅으로 연일 화제다. 특히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는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는 추세다. 즉석카메라로 유명한 브랜드 인스탁스는 정통 사진 기업 한국후지필름이 보유하고 있다. 1962년 ‘미화필름’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1980 2021-12-26 06:00 -
올해 VC 뭉칫돈 ‘여기’ 몰렸다… AI·메타버스·디지털 헬스케어에 ‘러브콜’ ‘제2 벤처붐’으로 불리는 벤처투자 열기가 확산하면서 스타트업 업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3대 스타트업 분야가 벤처캐피털(VC)들의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벤처 투자는 5조2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다. 투자액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며, 올해 연간 벤처투자 규모는 최소 6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건강 관련과 비대면 분야에 투자가 집중됐다. 2021-12-26 05:00 -
[2021 결산-사이버보안] 양잿물 테러에 사생활 노출까지... 사이버 공격, 일상을 노렸다 사이버공격은 언제나 발생했지만, 일반인이 피부로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은 랜섬웨어 감염으로 PC에 저장한 데이터가 잠기거나 계정이 해킹당하는 정도에 그쳤다. 치밀하게 설계된 위협은 주로 기업이나 기관을 노려 정보를 유출하는 첩보 형태이거나 이를 이용해 피해기업이나 경쟁사에 금품을 요구하는 방식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 일상과는 먼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올해 사이버공격 양상은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진화했다. 해외에서는 수처리 시설을 해킹해 산도를 원격에서 조작하 2021-12-25 08:00 -
롯데온, 부진 돌파구는 '바로배송' 롯데쇼핑 통합몰인 롯데온(ON)이 새벽배송보다 더 빠른 배송에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배송 받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 2.0'을 공개하며 온라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제고로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바로배송으로 재단장한 롯데마트의 중계점의 경우 기존에 하루 100건이었던 온라인 주문이 현재 700건까지 늘었다. 롯데마트 광교점도 재단장 이후 하루 온라인 주문이 150건에서 1200~1500건까지 늘었다. 바로배송은 롯데 2021-12-25 06:00 -
[K-POP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꿨나?] ⑭한국대중문화의 황금기, 아카이브 통해 미래의 길 열어야 지금 한국대중문화는 앞에 아무도 없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개척해야 하는 그런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2021년 한국대중문화가 다시 한번 세계를 뒤흔들었다. 코로나19 속 더욱 거대해진 온라인을 타고 날아올랐다. 한국대중문화가 나날이 위세를 더해가면서, 관련 분석도 홍수를 이룬다. 국내외 언론은 물론이고, 사회 곳곳에서 한국대중문화의 '무엇'이 사람들을 사로잡았는가에 대한 수많은 말들이 오갔다. 쏟아지는 분석 속 가장 눈에 띄는 분석을 내놓는 이는 단연 홍석경 서울대학교 언론정 2021-12-25 05:01 -
[아주 리플레이] 정치맞짱 Live 바람 잘날 없는 국민의힘, 조수진 '항명'에 이준석 '사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2050정치맞짱'. 24일 진행된 라이브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로 흔들리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지난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맡고 있던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직에서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선대위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퇴 전날 선대위 비공개회의에서 이 대표와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이 빚은 갈등이 그 이유였습니다. 회의에서 조 단장은 ‘윤 후보 2021-12-24 16:00 -
[금요명상] 아주 쉬운 이해를 돕는 '노자와 다석' 도덕경 풀이 특별편 1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2021-12-24 08:47 -
[정부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구삐·보조금24로 백신접종·지원혜택 확인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여러 정부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PC·모바일을 통해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상반기 론칭한 '국민비서(구삐)'와 '보조금24' 서비스의 역할이 크다. 특히 구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확인부터 사전안내, 접종 당일 주의사항, 이상반응 대처 방안, 2차 또는 3차 접종 안내까지 챙기고 있다. 보조금24는 지난 2~4월 대구·인천·충남 지역 13개 시·군·구에서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쳤다. 이 기간 보조금24 이용 건수 2021-12-24 08:00 -
글로벌 P2E 게임도 불확실한 규제 우려...명확한 제도 마련 필요해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역시 불명확한 규제가 향후 가장 우려되는 요소다. 설문 응답자 절반 이상(52%)은 규제 불확실성이 블록체인 게임 산업에서 가장 큰 우려이자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답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법률이나 규정 준수 등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NFT로 발행된 게임 아이템이나 재화는 제공 방식에 따라 유가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 만약 사 2021-12-23 18:03 -
[영상] 산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면?…MBTI 유형별 반응 2021년 한해 동안 고생한 당신에게 산타가 선물을 줬습니다.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MBTI 유형별로 물어봤습니다. 현실적인 선물을 이야기하는 감각형(Sensing)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직관형(iNtuition) 즉 N 유형과 S 유형의 답변이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요. 직관형 중 합리주의자인 ENTP, INTP, ENTJ, INTJ가 출연했고 이상주의자로 분류되는 ENFP, INFP, INFJ, ENFJ가 등장해 답변을 했습니다. 감각형에서는 전통주의자 ISTJ, ESTJ, ISFJ, ESFJ 그리고 경험주의자 ISFP 유형이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과연 MBTI 유형별로 어떤 2021-12-23 09:15 -
[2022 정시] 더 넓어진 정시… 선택과목 유불리 꼼꼼히 따져야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지난 10일 배부됐다. 사상 첫 문·이과 통합형에다 초유의 출제 오류 문항이 나온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어려웠던 시험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시 지원 전에 지원 대학·학과 예년 입시 결과는 물론 선택과목 간 유불리도 살펴야 한다.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 사이에 대학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으로 정해 마감일은 각각 다르다.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 2021-12-23 05:00 -
[2022 정시] 세종대, 1040명 선발...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반영 세종대는 올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40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나군에서 선발하는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점수만 100%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가·나군에서 선발한다.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을 때만 정시 선발을 진행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사람의 대학 진학을 위해 마련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 2021-12-2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