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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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TV 시장] 삼성·LG디스플레이, LCD ‘생산 연장’ 결정…왜?
    [요즘 TV 시장] ​삼성·LG디스플레이, LCD ‘생산 연장’ 결정…왜?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가 애초 올해 안으로 접으려던 LCD(액정표시장치) TV 사업을 심폐 소생하기로 했다. 당분간 생산 중단을 고려치 않고 지속해서 시장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TV 수요가 늘면서 LCD 패널 가격 상승세가 예상외로 길어진 영향이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2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국내 TV용 LCD 패널 생산라인을 지난해 철수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 등 홈이코노미 문화가 확산하면서 고객사의 LCD 공급 요청이 쇄도하자, 이런 2021-05-26 06:00
  •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한국형 치유농업의 빠른 정착이 과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한국형 치유농업의 빠른 정착이 과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에 관해 유럽형 모델을 그대로 도입하기보다는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치유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25일 밝혔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나라도 일상적 삶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한국형 치유농업’을 하루빨리 정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형 치유농업의 정착을 고수하는 이유는 나라마다 처한 농촌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의 경 2021-05-26 01:00
  • 농촌 미래 먹거리…선진국형 치유농업 생태계 구축
    농촌 미래 먹거리…선진국형 치유농업 생태계 구축 사회의 변화 양상에 따라 농촌에 대한 시각과 역할이 변화하면서 최근 치유농업(治癒農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이나 이를 이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치료와 치유의 의미가 헷갈릴 수 있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치료는 의료기술이 동원된 의학의 영역이다. 반면 치유는 좀 더 넓은 의미로, 치료를 통해 상처가 아물어 가는 과정과 이 과정에 관여하는 모든 요법을 포함한다. 치유농업의 범위 2021-05-26 01:00
  • 3G 종료 시한 연장해달라...美, 내년 3G 종료 앞두고 몸살
    "3G 종료 시한 연장해달라"...美, 내년 3G 종료 앞두고 몸살 미국 이동통신 업계가 이르면 내년 중 3G(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내 일부 산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3G 통신망을 이용하는 장비가 많아 이동통신사가 밝힌 종료 시점까지 LTE나 5G로 이전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다. 24일(현지시각) 글로벌 통신전문 매체 라이트리딩에 따르면 미국 보안산업통신연합회(Alarm Industry Communications Committee, AICC)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AT&T의 3G 서비스 종료기한을 연장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냈다. 3G 2021-05-25 21:42
  • 삼성·LG 정면승부 임박...미니 LED TV가 뭐길래
    삼성·LG 정면승부 임박...미니 LED TV가 뭐길래 시장에서 인식되는 미니 LED TV의 자리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사용한 TV 중 최고급 모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반의 TV 사이 그 어딘가에 있다. TV 업계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선봉장으로 내세운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시장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미니 LED TV인 ’LG QNED‘가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 QNED가 시장에 출시된다면 지난 3월 삼성전자가 내놓은 미니 LED TV ‘삼성 네오(Neo) QLED’와의 정면 승부가 2021-05-25 17:00
  • 매드맥스 만든 헐리웃 제작사 인수하는 아마존...미디어 시장 합종연횡 본격화
    매드맥스 만든 헐리웃 제작사 인수하는 아마존...미디어 시장 합종연횡 본격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007시리즈와 매드맥스를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사 MGM 인수를 추진한다. 급격히 성장하는 OT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미디어 사업자들의 합종연횡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아마존이 MGM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약 90억달러(10조원)로, 성사되면 2017년 미국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점 홀푸드의 인수가였던 137억달러(15조3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인수가 될 전망이다. MGM은 1924년 2021-05-25 11:40
  • [항공업계 경영정상화] 항공종사자, 고용유지 지원 절실
    [항공업계 경영정상화] "항공종사자, 고용유지 지원 절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정부에 항공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최근 성명문을 내고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협회는 항공산업이 국가기간 산업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제적인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반산업으로 이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해서라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가 항공 여객 수송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며 국제기구 차원에서 2021-05-25 08:47
  • ​[스마트그린산단]청년이 신산업 도전하는 그린 공간
    [스마트그린산단] ​청년이 신산업 도전하는 그린 공간 인천 남동단지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에 한창이다. 소부장 실증화지원센터가 기술자립화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해 유사업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물류 플랫폼도 운영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산단물류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한다. 소부장 생태계뿐 아니라 산단 내 ‘공간’도 청정·친환경으로 변신 중이다. 산단 내 기업에 청정생산 기술을 적용해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는 친환경 솔루션 2021-05-25 07:22
  • [코로나 손실보상제]② 시행령 개정한 프랑스 연대기금 사례 참고해야
    [코로나 손실보상제] ② 시행령 개정한 프랑스 연대기금 사례 참고해야 자영업자들이 장기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해외 주요국 대부분은 국가 재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별도의 법령을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거나, 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포함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충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5일 'COVID-19 피해기업 손실보상을 위한 프랑스 연대기금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다른 국가와 달리 프랑스 2021-05-25 05:01
  • [코로나 손실보상제]① 한국 자영업자 지원 어디까지 왔나?
    [코로나 손실보상제] ① 한국 자영업자 지원 어디까지 왔나? 시민들이 서울 명동 거리를 오가고 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유동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조치로 소상공인의 피해와 손실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박충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5일 'COVID-19 피해기업 손실보상을 위한 프랑스 연대기금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세금 2021-05-25 05:00
  •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만들기 순항 중···전국 출산율보다 충남 출산율 높아 인구절벽 막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만들기 '순항 중'···전국 출산율보다 충남 출산율 높아 "인구절벽 막는다" 충남아이키움뜰 전경.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충남’을 표방하고 있는 충남도의 각종 보육 인프라 구축이 순항 중이다. 충남도는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건설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20년 전국 합계출산율 0.84, 충남 합계출산율 1.03으로 합계출산율이 1.0 이하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부모 세대에서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30년 동안에 인구 규모는 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출산장려 2021-05-25 00:00
  • 1700조원 규모 신대륙 메타버스가 열린다
    1700조원 규모 신대륙 메타버스가 열린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건국대 대학축제는 예년과는 조금 달랐다.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우들과 축제를 즐기는 방식은 같았지만, 개최 장소가 '건국유니버스'였다. 건국유니버스는 실제 건국대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 학우들은 직접 만든 아바타로 건국유니버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친구 아바타와도 채팅을 나눌 수 있었다. 올해 건국대 대학축제 '콘택트(KON-TACT)' 2021-05-24 08:00
  • ​[C를 찾아서]​삼성전자② 시스템 반도체 1위 향해 한·미서 171조+20조원 베팅
    [C를 찾아서] ​​삼성전자② 시스템 반도체 1위 향해 한·미서 171조+20조원 베팅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5-24 06:31
  • ​[C를 찾아서] 삼성전자① 김기남 부회장, 메모리 반도체 1위 이끈 맏형
    [C를 찾아서] ​삼성전자① 김기남 부회장, 메모리 반도체 1위 이끈 맏형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05-24 06:02
  • 5G 시대 열려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는 10명 중 3명
    5G 시대 열려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는 '10명 중 3명' 5G 상용화 2년 차인 지난해 스마트폰 가입자 10명 중 3명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펴낸 스마트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의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는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31.8%에 그쳤다. 10명 중 7명(68.2%)꼴로 월정 기본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 5G 상용화 첫해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이탈이 컸다. 보고서를 보면 2019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중 42.7%는 지난해 일반 요금제로 변 2021-05-23 07:00
  • [이주의 신차] 캠리·티구안 올스페이스…첨단 편의사양 중무장
    [이주의 신차] 캠리·티구안 올스페이스…첨단 편의사양 중무장 한국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와 폭스바겐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전보다 높아진 편의성으로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가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전보다 향상된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새롭게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도 강화했다. 뉴 캠리의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 2021-05-22 06:22
  •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전자서명까지...산업계, 무형솔루션 확대 ‘잰걸음’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전자서명까지...산업계, 무형솔루션 확대 ‘잰걸음’ 유형의 물건을 파는 대신 무형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21일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보편화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면서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무형 제품, 솔루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솔루션 제공 사업을 확대하는 형태도 기업별로 직접 수행하는 방법부터 자회사·합작회사를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인텔의 경우 자회사 모빌아이가 독일의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이하 ZF)와 손을 잡고 토요타의 차량 플랫폼에 적용될 2021-05-22 06:12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자립 원하는 중국···수출 많은 국내기업 대응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자립 원하는 중국···수출 많은 국내기업 대응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국이 향후 5년간 내수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경제안보를 강조하는 '자립형 경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동안 중국향 수출이 많았던 국내 기업들도 이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산업권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0일 '위기를 넘어 자립으로 : 중국 14차 5개년 규획으로 본 경제·통상정책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자립형 경제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중국의 경제 기조는 내 2021-05-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