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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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떼어낸 구광모, ‘뉴 LG’ 키워드는 1995년과의 작별
    LX 떼어낸 구광모, ‘뉴 LG’ 키워드는 1995년과의 작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작은 아버지 구본준 LX 회장과 작별한 이후 ‘뉴 LG’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회장도 LX를 새롭게 태동하고 신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구 회장 역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한 셈이다. 16일 LG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1995년 구 회장의 조부인 구자경 회장이 그룹 사명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변화를 꾀한 지 26주년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29일이면 구 회장은 그룹 총수 취임 만 3주년을 맞는다. 지난 3년간 그룹의 면면을 살뜰히 파악한 구 회장이 올해부터 &lsqu 2021-06-17 05:17
  • 다석 류영모의 생존 직제자 임락경 그는 3%의 성자
    다석 류영모의 생존 직제자 임락경 "그는 3%의 성자" 다석이 1981년 91세로 숨을 거둔 지 어언 40년이 넘게 흘러갔다. 다석을 스승으로 모시고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거의 모두 세상을 떠났다. 다석의 문하에서 배운 제자는 박영호 임락경(1945~ ) 두 사람뿐이다. 임 목사는 열일곱 살에 광주 동광원에 들어가 1년에 두 차례씩 동광원에 와서 강연을 하던 다석을 만났다. 서울 구기동에 살던 다석은 계명산 자락에 있는 벽제 동광원에도 자주 와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양주 장흥의 동광원 남자 수도원에 있을 때 계명산을 넘어가 다석의 동광원 강의를 들었다. 임 목사는 다석의 2021-06-16 17:24
  • [탄소중립車] 전기차, 지구 기온 상승 막는 해답될까
    [탄소중립車] 전기차, 지구 기온 상승 막는 해답될까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이 되게 하는 개념이다.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도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G20 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은 산업과 에너지 구조를 바꾸는 담대한 도전이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 가능한 과제"라며 "한국은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고자 한다&qu 2021-06-16 07:00
  • [다시 찾아온 메타버스] ③ 메타버스도 플랫폼 장악이 살길... 빅테크 기업 각축전
    [다시 찾아온 메타버스] ③ 메타버스도 '플랫폼 장악'이 살길... 빅테크 기업 각축전 메타버스 관련 이미지. 메타버스가 '넥스트 인터넷'으로 주목받으면서, 메타버스 생태계 선점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의 패권 다툼이 치열하다. 플랫폼을 장악하면 막대한 이익이 따라온다는 점을 경험한 해외 IT 대기업들은 메타버스 시대에도 차세대 플랫폼이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선 페이스북과 텐센트가 메타버스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왓츠앱을 서비스하는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2021-06-16 00:05
  • [아주 리플레이] 금알못탈출기 Live 7월 1부터 시행되는 서민 주택 대출규제 완화, 내 한도 얼마나 늘어날까?
    [아주 리플레이] 금알못탈출기 Live 7월 1부터 시행되는 서민 주택 대출규제 완화, '내 한도 얼마나 늘어날까?' 정부가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소득 9,000만 원 이하(생애최초 1억 원 미만)인 무주택자가 9억 원 이하(조정지역 8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LTV를 최대 60%(조정지역 70%)까지 허용하기로 한 것인데요. 일부에서는 LTV 혜택을 받아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문턱을 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달 1일부터 바뀌는 ‘서민 주택 대출규제 완화’ 지역별 소득별 우대수준은 어떻게 변화하는 2021-06-15 13:48
  • ​[성장주 반등 본격화] 카카오, NAVER 본격 회복의 시간
    [성장주 반등 본격화] ​카카오, NAVER 본격 회복의 시간 성장주의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과 다소 이르다는 반대 의견이 나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 성장주들은 우려와 기대를 의식하지 않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38만7000원을, 카카오는 5.17% 뛴 14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주에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고, 네이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40만원선 돌파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2021-06-15 08:00
  • ​[성장주 반등 본격화] 낮아진 인플레이션 압력, 멀어진 테이퍼링… 성장주 상승으로 가나
    [성장주 반등 본격화] ​낮아진 인플레이션 압력, 멀어진 테이퍼링… 성장주 상승으로 가나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이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증시는 상승세로 화답했다. 물가상승이 긴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안도심리가 작용한 탓이다.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있을 실업수당 지급 종료 등 이슈가 긴축 행보에 제동을 걸 것으로 전망하고 성장주에 대한 상승을 점치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지난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에 2021-06-15 08:00
  • [규제개선⑭]반려동물 천만시대…화장터 규제는 제각각
    [규제개선⑭] 반려동물 천만시대…화장터 규제는 제각각 #동물장묘업을 운영하는 A기업은 최근 동물화장시설을 지으려고 여러 부지를 알아보던 중 지방자치단체 규제를 확인하고 한숨을 쉬었다. 지자체가 반려동물 화장시설 기준을 상위법령에서 정한 기준보다 엄격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입지 제한이 까다롭거나, 의무가 아닌데도 굴뚝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규정 등 지자체별 규제가 제각각이라, A기업은 어느 기준을 맞춰야 할지를 두고 고민이 깊어졌다. A기업 관계자는 “보수적인 법령 해석을 기반으로 한 지나친 규제는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2021-06-15 07:00
  • [위기의 삼성] TSMC, 반도체 영토 확장....총수 부재로 ‘파운드리 초격차’ 언감생심
    [위기의 삼성] TSMC, 반도체 영토 확장....총수 부재로 ‘파운드리 초격차’ 언감생심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연일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를 공언하면서 삼성전자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TSMC는 이미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 착공에 이어 일본에도 반도체 공장을 지어 대만-미국-일본을 잇는 '트라이 앵글' 생산 체제를 구축, 파운드리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삼은 삼성전자의 행보는 굼뜨기만 하다. '총수 부재' 상황에서 상당한 투자 규모는 정했더라 2021-06-15 06:02
  • [​예비타당성조사]② 경제성 검증·평가 취지 살린 개선 방안 필요
    [​예비타당성조사] ② 경제성 검증·평가 취지 살린 개선 방안 필요 국회의사당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은 경제성 검증과 평가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세진 국회입법조사처 재정경제팀장은 '재정투자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예타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가재정법 제38조 제2항 제10호의 경우 해석에 따라 논란이 제기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지역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을 2021-06-15 00:06
  • [​예비타당성조사]① 20년 전 도입...최근 경제 상황 반영한 새 기준 필요
    [​예비타당성조사] ① 20년 전 도입...최근 경제 상황 반영한 새 기준 필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제도가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났다. 최근의 국가 재정 규모와 발전된 경제 수준을 적절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타는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999년에 도입됐다. 대규모 신규 공공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검증·평가를 통해 재정 사업의 신규 투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하기 위한 절차다. 당초 이 제도는 구 기획예산처의 내부 기준인 '예비타당성조사 운용 지침'에 따라 운 2021-06-15 00:05
  • [아주 리플레이] 아주3D Live 박범계-김오수, 제2의 추미애-윤석열 되나?
    [아주 리플레이] 아주3D Live 박범계-김오수, '제2의 추미애-윤석열' 되나? 지난 10일(목) 오전 아주3D 라이브 방송에서는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회동과 직제개편안 견해차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더불어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대한 전망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 밖에도 공군 성범죄 피해자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군 사법체계에 대한 문제점도 짚어보았습니다.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아주3D 제76화'를 리플레이 해보세요. 2021-06-14 09:39
  • [아주팩트체커] 유럽 국회의원은 무보수 명예직? 국회의원 보수 삭감 국민청원 팩트체크
    [아주팩트체커] '유럽 국회의원은 무보수 명예직?' 국회의원 보수 삭감 국민청원 팩트체크 유럽 국회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임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을 유럽처럼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청원인은 “정치 선진국인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국회의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이라며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금으로도 충분히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 국회 2021-06-14 09:20
  • ​[주간증시전망] 백신 접종률 상승…경제 정상화 관련 소비주 등으로 대응
    [주간증시전망] ​"백신 접종률 상승…경제 정상화 관련 소비주 등으로 대응"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예방접종센터 현장 모습. 전문가들은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예정에 따른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경제 정상화 관련 소비주 등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계 심리 부각에 따른 주가 조정 시 경제 정상화 관련 소비주와 금융주에 대한 매수 접근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이전 주 관심 업종으로 자동차와 의류, 면세점, 카지노 등을 제시했다. 김 연 2021-06-14 08:00
  • ​[주간증시전망] 6월 美 FOMC로 쏠린 시선…변동성 장세 지속
    [주간증시전망] ​6월 美 FOMC로 쏠린 시선…변동성 장세 지속 지난주 코스피는 약 1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9% 상승한 3249.32로 마감했다. 지난 7일에는 3252.12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8일에는 장중 3264.67까지 상승하며 장중 역대 최고치인 3266.23(1월 11일)에 근접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2021-06-14 08:00
  • [도로명주소 변천사] ②택시승강장·숲길에도 생긴다
    [도로명주소 변천사] ②택시승강장·숲길에도 생긴다 공터 주소 체계(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예시. 도로명 주소는 최근 쓰임이 확대됐다. 그동안 도로명이 없었던 동네 숲길이나 농로 등에 국민이 직접 도로명을 신청해 주소를 붙일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육교 승강기 등에도 사물주소가 부여된다. 전통적으로 주소는 집찾기에 사용됐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모든 장소에 주소가 요구되고, 현재 평면 개념의 주소 체계를 입체 개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도시 구조 변화에 맞게 입체화한 새 주소 제 2021-06-14 06:01
  • [도로명주소 변천사] ①시행 8년차, 혼란→일상 안착
    [도로명주소 변천사] ①시행 8년차, 혼란→일상 안착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 전(왼쪽)·후. '도로명 주소'가 시행된 지도 8년째다.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우리 생활에 파고든 도로명 주소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습관처럼 지번 주소가 먼저 떠오를 때도 있지만, 멀쩡하게 잘 쓰고 있던 주소 표기 방식을 왜 바꾸는지에 대한 의문과 불만은 많이 숨이 죽었다. 1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도로명 주소는 과거 행정동과 법정동에 혼란을 초래했던 지번 주소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원래 지난 2012년 1월 전면 도입을 2021-06-14 06:00
  • [C를 찾아서] 한국조선해양① 가삼현 사장, 코로나19 위기 속 선방···대우조선 합병도 진두지휘
    [C를 찾아서] 한국조선해양① 가삼현 사장, 코로나19 위기 속 선방···대우조선 합병도 진두지휘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은 글로벌 1위인 국내 조선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선방한 데 이어 올해는 탁월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가 사장은 친환경 규제 강화와 ESG경영 기조에 의한 미래 성장동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던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얽매이지 않고 암모니아·수소·바이오디젤 추진선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서두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 선방···대우조선 합병도 진두지휘 가 사장은 1982 2021-06-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