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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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강·산에 뜬 달…서울에서 즐기는 낭만의 밤
    하늘·강·산에 뜬 달…서울에서 즐기는 낭만의 밤 올가을 환하게 빛나는 달빛을 따라 도심 여행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성곽길 위로 석양이 번지는 낙산공원, 강물에 은빛 무늬를 드리우는 한강, 그리고 하늘 위로 떠오른 거대한 달을 마주하는 여의도 ‘서울달’까지. 달이 차오르든, 흐린 밤 구름에 가려 있든 상관없다. 언제든지 서울의 밤은 달빛으로 빛난다. 서울관광재단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추천한 도심 속에서 달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육(陸)···성곽길 위로 오르는 달, 낙산공원 산책 서울 내사산 2025-10-04 12:00
  • [반전 판결①] "기레기" 댓글, 모욕죄 될까? 대법원은 무죄 판단
    [반전 판결①] "기레기" 댓글, 모욕죄 될까? 대법원은 무죄 판단 “기레기”라는 댓글은 모욕죄로 처벌될까. 절대적이진 않지만, 지금까지의 대법원 판단은 대체적으로 인격권보다 표현의 자유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2021년 3월 대법원 2부는 1·2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던 사건에 대해 원심을 깨고 대구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대법원은 해당 표현이 모욕적이더라도 기사·기자 행태에 대한 의견 표명이라는 맥락이 분명하면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아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다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표현의 자유와 인격권 보호가 충돌할 때 어떤 기준을 볼 것인지 제시 2025-10-04 08:00
  • 콘솔·PC·모바일, 이번 추석엔 뭐 하고 놀까?
    콘솔·PC·모바일, 이번 추석엔 뭐 하고 놀까? 추석 연휴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플랫폼 불문, 몰입의 계절’이다. 콘솔, PC, 모바일 각각에서 인기작들이 대기 중이다. 콘솔 부문에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5) 독점작인 ‘파이널 판타지 XVI(16)’가 가장 주목받는다. 장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은 긴 연휴 동안 몰입해 즐기기에 최적이다.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마리오 카트’가 단골 인기작으로 꼽힌다. PC 게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 2025-10-04 06:00
  • [추석특집🍁 ABC AI 뉴스]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투신 사망 外
    [추석특집🍁 ABC AI 뉴스]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투신 사망 外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투신 사망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3일,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세종시 중앙동 청사 인근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며, A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A씨는 이날 오전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 2025-10-03 17:33
  • [고향가는길] 북극성 사마귀…넷플릭스·디즈니+에서 보는 OTT 추천작
    [고향가는길] '북극성' '사마귀'…넷플릭스·디즈니+에서 보는 OTT 추천작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도 풍성한 신작과 화제작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액션, 스릴러, 사극, 슈퍼히어로물까지 장르의 스펙트럼이 다채로운 만큼, 긴 연휴 동안 정주행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기다. 극장에서는 한국과 할리우드 신작들이 흥행 경쟁을 벌이고, 집에서는 플랫폼별 대표 콘텐츠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가 준비한 주요 신작들을 살펴본다. 넷플릭스에서는 라이징 킬러들의 세계를 그린 액션 영화 '사마귀'가 눈길을 끈다. 긴 휴가를 2025-10-03 13:01
  • [고향가는 길] 어쩔 수가 없다 보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극장에서 만나는 추석 신작
    [고향가는 길] '어쩔 수가 없다' '보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극장에서 만나는 추석 신작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오랜만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신작들이 나란히 출격한다.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코믹 액션부터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화제작,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극장가를 가득 채운다. 지난 9월 24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는 하루아침에 해고당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이 영 2025-10-03 09:02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54화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54화 말씀은 분류되어 들린다: 꾸란은 삶의 지침서 3절은 꾸란이 “세분화되어 아랍어로 계시된 성서”라고 선언한다. 이는 단순한 종교경전이 아닌, 삶의 모든 측면을 설명하고 구체화하는 실천적 기준임을 의미한다. 김성언 선생은 “푸쉴라트는 말 그대로 '분류되었다'는 뜻”이라며, 꾸란이 현세와 내세, 선과 악, 진리와 거짓을 명확히 드러내는 언어적 지도라고 강조했다. 우주의 창조는 하나님의 질서와 목적 안에 있다 12절은 하나님이 이틀 만에 일곱 하늘을 완성하고, 가장 가까운 하늘을 빛으로 장 2025-10-03 09:00
  • "명절인데 떡값 0원"…중소기업 40% 상여금 지급 안해
    "명절인데 떡값 0원"…중소기업 40% 상여금 지급 안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6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60.4%로 지난해(64.8%)보다 감소했다. 300인 이상 기업은 68.1%로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59.4%에 머물렀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설문조사에서도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50.6%로 50%대 수준을 보였다. 2025-10-03 08:00
  • 추석 연휴에 즐기기 좋은 장수 온라인게임 TOP5
    추석 연휴에 즐기기 좋은 장수 온라인게임 TOP5 추석 연휴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시간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간이다. 평소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짧게 접속만 하던 이용자들도 연휴에는 장시간 몰입할 수 있어, 온라인게임들이 다시 주목받는다. 특히 서비스 10년 이상을 넘긴 장수작들은 명절에 더욱 빛을 발한다. 대표작은 단연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다. 2003년 정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국내 온라인게임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이 작품은 매해 추석마다 ‘송편 모으기’, ‘한가위 한정 아이템’ 같은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2025-10-03 06:00
  • "오픈AI, 기업가치 700조 평가…세계 1위 스타트업으로"
    "오픈AI, 기업가치 700조 평가…세계 1위 스타트업으로" 오픈AI가 기업가치를 5000억달러(약 700조8000억원)로 평가받은 내부자 주식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받아 보유해온 주식 약 66억달러어치를 트라이브캐피털을 포함하는 투자자 그룹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애초 오픈AI가 허용한 주식 매각 규모는 100억달러어치를 넘었지만 실제 전·현직 직원들이 매각에 나선 금액은 이에 못 미쳤다. 이는 전·현직 직원들의 회사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블룸버 2025-10-02 16:05
  • 머스크, 세계 최초 700조 부자 등극…10개월 만에 140조 늘어
    머스크, 세계 최초 '700조 부자' 등극…10개월 만에 140조 늘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가치가 5000억 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이날 사상 최초로 5000억 달러 자산 보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머스크의 자산 가치는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포브스는 짚었다. 이는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초 머스크의 정치 참여 리스크와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하락했지만, 머스크가 최 2025-10-02 10:42
  • [오늘의 ABC AI 뉴스] 줄줄이 오르는 물가, 상승률 2%대 진입 外
    [오늘의 ABC AI 뉴스] 줄줄이 오르는 물가, 상승률 2%대 진입 外 줄줄이 오르는 물가, 상승률 2%대 진입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 2.1%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가공식품 가격이 4.2%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 특히 빵은 6.5%, 커피는 무려 15.6%나 뛰어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커졌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5.4%, 6.4% 상승하며 먹거리 물가 전반이 크게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전달 1.5%보다 확대됐고, 근원물가 역시 2.0% 오르며 전반적인 물가 압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졌지만 이겼다' , LG 2025-10-02 10:42
  • [오늘의 ABC AI 뉴스] 李 대통령 만난 오픈AI CEO… "韓 없이 AI 발전 없어"
    [오늘의 ABC AI 뉴스] 李 대통령 만난 오픈AI CEO… "韓 없이 AI 발전 없어" 李 대통령 만난 오픈AI CEO… "韓 없이 AI 발전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픈AI 샘 올트먼 CEO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용 삼성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이 강조됐고, 올트먼 CEO는 “한국 없이는 AI 발전이 불가능하다”며 삼성과 SK를 특별한 파트너로 지목했습니다. 오픈AI는 두 기업과 함께 초거대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가장 모범적인 AI 테스트베드가 2025-10-02 10:41
  • [건설 덮친 산재] 전문가 진단 "무리한 속도전…최저가 입찰 등 산재 예방 전환 필요"
    [건설 덮친 산재] 전문가 진단 "무리한 속도전…최저가 입찰 등 산재 예방 전환 필요"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회사에 대해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초강경 대책을 발표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은 긍정적이지만 내놓은 대책이 '처벌 강화'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1일 건설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산재 예방을 위한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처벌 위주의 대책은 한계가 2025-10-02 08:00
  • IFEZ 청장 인터뷰: 한국, AI 경쟁 승리 위해 美행 인재 선점해야
    IFEZ 청장 인터뷰: 한국, AI 경쟁 승리 위해 美행 인재 선점해야 인공지능(AI) 시대를 규정하는 힘은 두뇌 자원이며, 미국 정부가 고급 인재 비자 발급에 천문학적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실리콘밸리에서 두뇌가 유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 한국에는 "엄청난 기회"라고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이 강조했다. "이건 천운 같은 기회입니다. 글로벌 두뇌를 불러오기 위한 로드쇼를 지금 당장 열어야 합니다." 윤 청장은 송도국제도시 31층 청사 집무실에서 AJP와 단독으로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003년 송도·청라·영종을 포괄하며 출범한 2025-10-02 08:00
  • [건설 덮친 산재] 관급공사도 산재 무풍지대 아냐…공공 발주현장서 90건 사망사고
    [건설 덮친 산재] 관급공사도 산재 무풍지대 아냐…공공 발주현장서 90건 사망사고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건설사들에 직접 책임을 묻고 있는 가운데 정작 공공기관이 발주자인 관급공사에서도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건설사에는 산업재해가 반복될 경우 과징금 부과만 아니라 영업활동 중단까지 고강도 규제책이 적용되는 반면 공공 발주청의 사고에는 예방책임을 묻는 방식만 제기되는 중이다. 건설업계 전체가 사고 대책 책임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업계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설공사안 2025-10-02 07:30
  • [건설 덮친 산재] 개발부터 공급까지…건설 생태계 전방위 위축 불가피
    [건설 덮친 산재] 개발부터 공급까지…'건설 생태계' 전방위 위축 불가피 정부가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 고강도 안전 규제 시행을 잇달아 예고하면서, 건설 생태계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규제 직격탄을 맞을 시공사는 물론, 사업 위축과 공기 지연으로 시행·개발업계의 전반적인 비용 부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건설투자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제적 제재 중심의 처벌 일변도 정책은 건설산업의 ‘구조적 불황’을 고착시킬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수 건설사들이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을 앞두고, 건설업과 개발업 2025-10-02 07:30
  • [건설 덮친 산재] CEO 줄소집에 규제 폭탄…정부·국회 전방위 압박
    [건설 덮친 산재] CEO 줄소집에 규제 폭탄…정부·국회 '전방위 압박' 건설업계를 향한 전방위 압박이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선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 현장 안전 문제를 도마에 올리는 중이다. 최고경영자(CEO) 줄소환과 규제 강화가 예고됐다.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실효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당정이 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규제가 강화될수록 건설 현장은 위축될 부작용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고용노동부는 상위 20대 건설사 대표이사들을 모아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2025-10-0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