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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27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 2022-05-13 09:01 -
[尹의 사람들] MB 외교 '장자방' 김태효, 尹의 '외교 책사'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에 김태효 전 대외전략기획관." 3월 15일, 김은혜 당시 당선인 대변인(현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을 때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은 잠시 술렁였다. 김 대변인은 "국제정치학 박사로 대학과 정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신 외교안보 전문가"라며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와 국가비상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대통령 대외기획전략관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교수는 강한 군대를 통한 튼튼한 안보 2022-05-13 08:00 -
尹 정부 출범에 바이든 방한까지…재계, 기대감 세 가지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재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정목표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내세우며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방한할 것으로 예정돼 양국 정부 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지원책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역동적 경제” 尹 대통령에…기업들 “경제정책 기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 사이에서는 향후 새 정부가 경제정책에 있어 민간 영역이 보다 투자를 확대 2022-05-13 06:00 -
[뉴스분석] '한덕수 부결' 드라이브 걸어도 모자란데...'대형 악재' 성 비위 의혹 터진 巨野 "갈 길 바쁜 거야(巨野)의 대형 악재를 어찌 할꼬···"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됐다. 특히 박 의원이 용퇴 논란을 부른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그룹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정치권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사태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처리안 결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민주당이 정국 초반부터 여당에 대한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 2022-05-13 00:00 -
[무섭게 성장한 조각투자] 전용 거래소 등 지원책 없인 미성년 포함 100만 투자자 방치 조각투자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금융당국은 황급히 투자자 보호 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각투자 상품 발행업체 도산에 따른 투자자 손실과 부실한 자금 관리로 인한 횡령 등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조각투자 산업이 이제 겨우 태동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라는 채찍보다는 이들이 제도권에 안착하도록 하기 위한 당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증권으로 판단한 이후 주요 업체들은 자사가 발행하는 상품에 2022-05-12 18:55 -
[지방선거 Pick] '與의 탈환이냐, 野의 수성이냐'···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공약'이 가른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지방선거 막이 올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선 후보자 등록을 오는 13일 18시까지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6일이 지난 19일부터 진행된다. 각 정당이 발표한 주요 정당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0년 2월 이후 확산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됐고, 이에 따라 지역 주요 상권이 위축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도 늘어갔다. 이번 지선에서는 이러한 2022-05-12 17:10 -
[무섭게 성장한 조각투자] 금융당국 관심 한몸에 받는 뮤직카우는 어떤 회사 뮤직카우는 1세대 벤처 기업인 정현경 총괄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바탕으로 누구나 음악 저작권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2017년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뮤직카우에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보유할 경우 보유한 수량만큼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 청구권 구매는 경매를 통해 진행된다. 경매는 매주 평일 오후 12시에 시작해 곡마다 각각 6일 후 오후 9시에 마감된다. 2022-05-12 16:32 -
[무섭게 성장한 조각투자] 회원 108만명에 기업가치 1조인데 '제도권 밖' 뮤직카우 조각투자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한 '뮤직카우'라는 조각투자 플랫폼이 등장하는가 하면, 이들 기업의 가치 역시 수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추산된다. 투자 대상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과 음악 저작권은 물론 최근에는 와인과 명품, 미술품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투자자나 사업자 입장에서 분명 '법적 리스크'가 존재하는 터라 신종 조각투자 산업이 아직 제도권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뮤직카우의 누 2022-05-12 16:10 -
배국환·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성남 미래 설계할 적임자는 바로 본인"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 힘 후보가 코 앞으로 다가온 6.1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의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는 바로 본인"이라며 힘겨루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배국환 후보는 12일 오후 성남시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성남을 대표해 일 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93만 성남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으로 '전문 정치꾼' 보다는 '경제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5대 공약 2022-05-12 15:32 -
[무섭게 성장한 조각투자] 하루아침에 '증권'된 뮤직카우...신규사업·투자자 주의보 금융당국이 '뮤직카우'가 발행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증권으로 인정하면서 '신규 투자 형태'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증권성 판단이 되지 않은 신종 조각 투자나 분할 투자 사업에 진입하는 건 아직 위험이 따른다고 조언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각투자'는 고가의 자산을 지분형태로 분할해 이를 투자 거래하는 신종 투자형태를 지칭한다. 조각투자는 자신이 실제 투자 대상의 소유권을 갖는 게 아닌 터라 회사가 망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런 이유로 금융 2022-05-12 12:54 -
[尹의 사람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예정된 수순…이론·경험·인연 삼박자 윤석열 정부의 막이 올랐다. 통상 분야에서 경제안보 중심 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각국 외빈들을 접견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50년지기 죽마고우로 알려진 김 실장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아 관련 정책 설계를 주도했다. 미국과의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초대 외교부 장관 또는 국가안보실장에 하마평이 오르는 것은 당연했다.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륜 위에 인 2022-05-11 08:00 -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 개최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영남대학교 개교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75th Anniversary of Yeungnam University)이 개최됐다고 10일 영남대학교가 밝혔다. 이 포럼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국제기구 관계자, 각국 주한 대사와 고위 공 2022-05-10 19:57 -
[이제는 용산 시대] 베일 벗은 '한국판 웨스트 윙'...권오현 카드도 꺼낸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면서 '용산 시대'도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온 윤 대통령이 한국판 '웨스트 윙' 첫 카드로 권오현 민관합동위원장을 꺼내 들면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국정 운영도 베일을 벗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 이후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며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의 권위적이고 단절된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의지다. ◆靑 구중궁궐 타파 위해 꺼낸 '용산 시대'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 2022-05-10 18:23 -
[아주 리플레이] 풍수화 시리즈 개편…첫 주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으로 보는 한·중·일 속내' 아주경제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풍수화 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바람(風)의 나라 한국, 물(水)의 나라 중국, 그리고 불(火)의 나라 일본' 풍수화는 각각 한‧중‧일을 상징합니다. 한‧중‧일의 갈등은 현재의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 아나라, 역사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풍수화는 그 해결 방안을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중‧일의 역사 문화적 원형과 원류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라이브 방송입니다. 그동안 매주 화요일에는 풍수화 일본인 이야기 2022-05-10 14:59 -
[OLED 동맹 향배] 악화한 TV 시장 '최대 복병'...삼성전자-LGD, 협상 타결 '여지' 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간 TV용 대형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일명 ‘OLED 동맹’으로 회자하고 있는 양사의 협상이 이달을 넘기면 완전히 불발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고 있고 경기 악화, 물가 상승 등으로 TV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의 차기 OELD TV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점도 한몫한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계약 기간과 공급 물량·가격 등을 두고 양사가 적극적인 타협안을 제시할 경우, 동맹은 2022-05-10 06:00 -
'승무원'은 여자만? 인공지능 학습 편향 여전해 인공지능(AI) 학습 편향으로 발생하는 편향된 콘텐츠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AI 기업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9일 AI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달리2(DALL·E 2)가 고정관념이나 편견, 선정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오픈AI는 자연어 처리에 특화한 초거대 AI GPT-3를 개발해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 GPT-3는 인간의 일상 언어인 자연어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고등학생 수준의 작문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여기서 한 발 더 나 2022-05-09 18:44 -
[돈이 되는 일상] ② 걷기만 해도 돈이 쌓인다, 빅테크 업계 M2E에 주목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운동하면서 돈을 버는 서비스 스테픈에 대해 게임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돈 버는 서비스에 대한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국내에서는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에 대한 사행성 이슈로 관련 블록체인 접목 서비스 활성화가 지체되는 가운데 비게임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보상 제공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방식은 스테픈과 같은 M2E(Move to Earn) 서비스다. 과거 걷는 것만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만보기 애플리케이션(앱)은 보험사를 중 2022-05-09 00:10 -
[돈이 되는 일상] ① 돈 버는 게임에서 돈 버는 일상으로...X2E 서비스 뜬다 최근 게임 업계 화두는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서 발행한 암호화폐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게임 이용자에게 보상으로 제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는 여기서 얻은 디지털 자산을 다른 이용자와 거래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로의 교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보상 방식은 이용자로 하여금 게임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자산 유통을 활성화해 전반적인 경제 체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준 2022-05-09 00:00